도금양목 부처꽃과에 속하는 낙엽활엽수.
키가 5m 정도 자란다. 수피는 홍자색을 띠고 매끄러우며, 잎은 마주나고 잎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잎자루가 없다. 붉은색의 꽃이 7~9월에 원추꽃차례를 이루어 피는데,붉은색,분홍색,보라색,흰꽃이 피는 흰배롱나무도 있다. 배롱나무는 양지바른 곳을 좋아하며, 빨리 성장하고 가지를 많이 만들어 쉽게 키울 수 있지만 내한성이 약해 주로 충청남도 이남에서 자란다.
꽃잎은 6장이고 끝이 주름진다.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양정동에 있는 배롱나무는 천연기념물 제168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는데 800년 정도 된 것으로 추정된다.
배롱나무의 다른 이름으로는 목백일홍,양반나무,간질나무,간지럼나무 등등의 이명이 있으며,
꽃말은 수다스러움, 웅변, 꿈, 행복 이라고 합니다.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하루종일 예쁘게 내리는 날..
소파와 친하지않기 위해 커다란 우산을 펼쳐들고,발은 젖어도 좋을 슬리퍼 끌고 물이 고인곳에선 참방참방 잠깐 동심으로~^^
202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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