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대장 부재로 일주일에 한 번 만나 걷는 것도
지지부진해진 것 같은 느낌입니다.
친구들끼리 자유롭게 만나 걷기로 한 소모임방이지만
지난주는 사정상
불가피하게 건너뛰었고요~^^;;
아무튼, 어쨌거나 많이 바빠 시간 조율하기가 어려운 친구들입니다.
이번주에도 참석률 저조로
나름 단출하게 나서 봅니다.
기온은 봄임을 느끼지만 하늘은 미세먼지를 데리고 다니는지라 선명하지 못한 날씨를 탓하며
제부랜드로 go ==>>》
등대부터 출발해
데크길 끝나는 시점 해안가로 내려와 백사장에 모래발자국 남기며 갈매기와도 친구도 해보고요~^^
제부도 매바위 인증샷은 필수코스인 건 잘 아실테구요!!
뿌옇고 흐릿한 하늘만 째려보며 섬 가장자리인 해안가 긴 코스로 약 7km를 걸으며 오늘 밥 먹을 자격 획득했다지요~^^♡
등대 출발 전
모시송편과 커피 한잔.
매바위 바라보는 쉼터에서
고구마 말랭이 간식으로 오물오물했더니
점심시간이 훌쩍 지났어도
뱃속 신호는 아직이라
제부랜드를 빠져나와
결국 과천 입구
남태령 봉평막국수에서
이른 저녁으로 마무리..
누굴 위해서 하는 건 아니고 나 자신을 위해 재미지게 걷는 것이니 스스로 참여해 즐거운 수다로 쌓였던 스트레스도 풀어내니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는 거겠지요?ㅎ
2023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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