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내 마당 어싱을 합니다.
오후 5시 즈음 갯골에 도착해 걸음을 시작합니다.
그런데 이젠 해가 많이 짧아졌습니다.
저녁답에 걷다 보니 주위에 땅거미가 내려 금세 어둑해지네요.
요 며칠은 언제 더웠었냐는 듯 급격한 기온 하락으로 바람이 차갑습니다.
이젠 조금 일찍 다녀야겠어요.
맨발길은 주초에 경계석 보수공사를 위해 한시적으로 통행이 불가했는데 오늘 보니 공사를 다 마친 듯 보입니다.
벤치 주변 흙이 흘러내리지 못하게 단도리를 해 둔 모습입니다.
며칠 만에 맨발로 걸었네용~
소금창고도 보수공사를 하려나 봅니다.
보수공사 준비로 아시바?비계?가설재?(어느말이 맞는말인지 모르지만..)를 쳐두었구요~
못 보던 오리 가족 토피어리도 내 눈에 딱 걸렸어요~^^
급격한 기온차에 체온조절이 어렵습니다.
이런 걸 좋은 시절 다 갔다고 해야 하는 건지..
추운 건 정말 싫은데 말입니다~-.-;;
블친님들~
특별히 보온에 유의하세요~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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