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일찌거니 집으로 와서는..
외출 준비를..? 즉, 기저귀 갈아 끼우고..
날씨의 변덕으로 출발한지 채 5분도 안되어 유리창이 안보일 정도로 세차게 퍼 붓는 비..
일단 나온길이니 후퇴는 읍따~
3년전 제부도로 거처를 옮긴 언니와 통화..또 통화..
사강부터 밀리더니 제부도 입구 왕복 2차선 도로가 주차장이다.
휴~우~~2시간 남짓한 시간을 길에 뿌리고 드뎌 언니집에 도착~
내리던 비도 스톱 했다.
오랫만에 만남이라 이런저런 사는 이야기 나누다 보니 물 들어오는 시간 이란다.
바다쪽으로 나가니 만조 시간이 다 되어서인지 성난 파도와 함께 마지막 물을 밀어대고 있다.
울 현서 평소엔 물을 좋아하지만 물가에 내려 놓으니 파도는 무서웠을까..졸음이 몰려와서 일까.."안아요"를 반복..
셋이서 안고 업기를 교대로 하며 바닷길을 산책 했다.
이럴줄 알았으면 유모차를 꺼내오는건데..휴~~~~~~~
새우깡으로 갈매기 유인..
멀리 보이는 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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