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혀~
촛대도 만들어보고..
푸른색이 도는것은 우리 현서 까까 그릇..
미니 화병에 들꽃을..
공방 근처에 피어있는 들꽃..(여뀌)
삐뚤 빼뚤..주물럭거리며 만든 첫 작품? 이라고 해야하나..
허걱~! 뜨아~~~~~~얼굴 붉어졌어라~!
일단 가져 올수 있는건 집으로 데려오고 나머진 다음에 가져오리라 하며 공방에 Keep~!
유약 바르고 가마에 구워져 나오니 에구 부끄럽기가 그지 없어라..><*
반성에 반성을 거듭하며 마음속으로 나를 위로한다.
"다음에 잘하면되지 처음부터 잘할순 읍자나.."
그런데 또 다른 마음 한구석에선
"이래도 쉽게 주무를꺼니?" 하며 옥신각신한다.
겁없이 덤벼 주무른 흙들에게 미안하다..
차 차 나 아 지 겠 지..를 위로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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