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습 어쩌시고 그렇게 쉽게 떠나셨나요..
왔다간 흔적이라곤 미래를 기약할 수 없는 이파리 몇장만 달랑 남기고..
이여름 물기가 그렇게도 싫었나봅니다.
들여다볼때마다 황홀경으로 유혹하던 님이신데..
어찌하여..ㅠㅠ
요따구로 냉겨두고 과습으로 떠났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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