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동 은행나무 주변과 공영주차장
인천대공원 후문으로 나와 서울 방향으로 1킬로미터 쯤 이동하면 연락골 추어마을을 만날 수 있다.
큰길가에 추어탕 집들이 모여 있고 그 앞에 늘어선 차량들을 보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연락골 추어마을에는 현재 10여 개의 추어탕 집이 운영 중이다.
15년 전 쯤 가정집을 개조해 조촐하게 시작한 가게들이 소문이 나면서
마을 전체가 아예 추어 마을로 변모했다.
추어마을의 원조, 처가집 추어탕의 최금애 사장은 추어마을의 유래를 다음과 같이 기억했다.
“원래는 장사를 하려고 했던 게 아니었어요.
이 앞이 다 논이었거든. 거기서 잡은 미꾸라지로 마을사람들끼리 모여서 추어탕을 해 먹곤 했어요.
그런데 그걸 외지 사람들이 먹어보고서는 좀 팔아달라고 부탁을 해서 장사를 시작하게 된 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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