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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일상들~~

상림숲 공원의 보물들~

 

 

 

 

 

 

1906년 (高宗 46)에 도 유림과 정상품 박정규, 김득창이 문창후 고운 최치원을 추모하기 위하여 건립하여 모현정이라 불렀으나

고운 선생을 추모한다는 뜻에서 사운정이라 고쳐 불렀다.

함양의 시우회원들이 이곳에서 시조창을 즐려 부르고 있으며, 향토 문화 축제인 천령제의 각종 문예행사가 열려 군민의 사랑을 받는 곳이다.

정면 3칸, 측면 3칸의 팔작집이다.

 

 

 

상림숲 옆을 흐르는 위천(渭川)

 

 

 

 

 

 

이 석불은 함양읍 이은리 냇가에서 1950년경에 출토된 것을 이 곳으로 옮겨 놓았는데

불상 주위 약 300m 지점에 망가사(望迦寺)라는 절이 있었다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이 절의 유물로 추정된다.

광배와 대좌를 모두 갖춘 이 불상은 현재 두손이 떨어지고 없다.

머리부분은 단정하며 두 귀는 길고, 목에는 삼도가 선명하다,

머리는 소발(燒髮)이며, 원만한 얼굴은 다소 토속적인 표정도 엿보인다.

얼굴에 비해 빈약한 두 어깨에는 얇은 부처의 옷이 U자형을 이루며, 두텁게 묘사되어 있는데 U 자형의 평행 옷 주름은

충주 철불들과 비슷한 기법을 보여 주고 있어서 주목된다.

광배는 연화문으로 두광을 표현하였다. 타원형의 광배는 이중의 원형선을 둘러 두광을 만들었고,

머리 주위에는 연꽃 잎을 새김 하였으며, 신광 안에는 꽃무늬를 새겼다.

  • 지정번호 :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2호
  • 지정일자 : 1972년 2월 12일
  • 규 모 : 높이 180cm
  • 시 대 : 고려시대
  • 위 치 : 함양읍 운림리 상림숲내

 

 

 

원래는 함양읍성의 남문으로 망악루(望嶽樓)라는 현판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명칭은 남문에서 지리산이 바라보이는 까닭에 이름하였다고 한다.

1932년 고적보존회의 대표였던 함양읍 죽곡리 거주 송계 노덕영(盧悳泳)이 사재를 들여현재의 위치에 이건하여 함화루(咸化樓)라고 개칭 하였다.

규모는 정면 3칸, 측면 2칸, 2층 누각의 팔작지붕이며, 공포는 이익공식에 구조는 목조 오량가이다.

2층의 내부는 단청을 칠 하였으며, 퇴량에는 용신을 단청으로 그렸다.

2층의 출입은 목조 계단을 통하도록 되어 있으며, 2층에는 난간을 둘렀다. 하층에는 벽이 없고 기둥만이 서 있는데 기둥은 굽은 부재를 그대로 사용하였다.

문루로 이용될 때에는 하층에 벽과 문짝이 시설되어 있었는데 현재에는 벽과 문짝은 사라지고 기둥에서 그 흔적을 찾아 볼 수 있다.

1층 부분은 기둥만이 있어 현재는 정자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 지정번호 :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58호
  • 지정일자 : 1986년 8월 6일
  • 규 모 : 1동(정면 4칸, 측면 2칸)
  • 시 대 : 조선시대
  • 위 치 : 함양군 함양읍 운림리 상림공원내

 

함양상림은 함양읍의 서쪽에 있는 위천(渭川)강가에 있는 숲으로서,

통일신라 진성여왕(재위 887∼897) 때 최치원 선생이 함양읍의 홍수피해를 막기 위해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예전에는 대관림(大館林)이라고 불렀으나 이 숲의 가운데 부분이 홍수로 무너짐에 따라 상림(上林)과 하림(下林)으로 나뉘게 되었다.

현재 하림은 훼손되어 흔적만 남아있고 상림만이 예전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함양상림을 구성하고 있는 식물들로는 갈참나무·졸참나무 등 참나무류와 개서어나무류가 주를 이루며,

왕머루와 칡 등이 얽히어 마치 계곡의 자연 식생을 연상시킨다.

1993년 조사에서 116종류의 식물이 조사되었으며, 현재 20,000여 그루의 나무가 자라고 있다.

함양상림은 사람의 힘으로 조성한 숲으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숲이라는 역사적 가치와 함께

우리 선조들이 홍수의 피해로부터 농경지와 마을을 보호한 지혜를 알 수 있는 문화적 자료로서의 가치도 매우 크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여기저기 다니다 보니 배러리가 아웃 이다..ㅠㅠ

예비용도 미쳐 못 챙겼고..

아쉽지만 어떻하겠는가.. 

이런 실수는 다시 하지 말아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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