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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바다에서..

새재에서 묵다..酒幕

 

 

 

 

 

 

주막(酒幕)

새재는 조선시대에 영남에서 한양을 오가던 가장 큰 길로서, 이 주막은 청운의 꿈을 품고 한양길로 오르던 선비들,

거부의 꿈을 안고 전국을 누비던 상인들 등 여러 계층의 우리 선조들이 험준한 새재길을 오르다 피로에 지친 몸을

한잔의 술로 여독을 풀면서 서로의 정분을 나누며 쉬어가던 곳이다.

산수 경관이 수려한 곳에 자리잡은 이 주막을 1983년 11월 조국순례자연보도 사업의 일환으로

옛 형태대로 되살려 선조들의 숨결과 전통문화의 얼을 되새기고 있다.

 

 

 

높이 20m의 이 장엄한 폭포는 수정같이 맑은 물이 노송의 멋, 기암절벽의 풍치 등과 조화를 이루어 그 경관이 수려하다.

옛날 7선녀가 구름을 타고와 여기서 목욕을 했다는 곳으로 밑에서 쳐다보면

마치 형상이 여인의 하반신과 같다하여 여궁 또는 여심폭포라 불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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