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교 전망대에서 바라본 성산대교.
더 멀리에 보이는 하늘공원곁엔 디지털 미디어시티와 상암월드컵 경지장도 흐릿하게 보인다.
양화대교 북단..멀리 보이는 서울타워.
성산대교 북단
성산대교 남단
물고기 산란장
선유교 위에서 내려다보니 세월을 낚는 한가로운 풍경들이..
공무도하가
님이여 건너지 마오
그대 그에 건너다가
물에 쏠려 돌아가시니
가신님을 어찌 하리오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면 앙대요 앙대~~"
부끄러운 국민은 되지 말아야겠지요?ㅋ
일찍이 선유봉이라고 불리웠던 선유도는 한강의 아름다운 경치를 이루는 명소 중의 하나였다.
1925년 대홍수 이후 선유도의 암석을 채취하여 한강의 제방을 쌓는데 사용하면서 정차 섬 전체의 비운을 맞았다.
1965년 양화대교가 이곳을 지나 놓이고 1978년 선유정수장이 자리 잡음으로써 안타깝게도 선유도는 그 아름다웠던 옛모습을 상실하였다.
2001년 9월 정수장은 강북 정수사업장으로 기능이 통합.이전되었고,2002년 4월 선유도는 공원으로 새로이 모습을 바꾸었다.
정수장의 구조물과 건물을 재활용하여 휴식과 함께 자연 환경의 중요성을 느기고 배울수 있는 환경 교육의 장을 조성하였다.
거친 구조물로 이루어진 옛 정수장의 터에 자연이 다시금 뿌리를 내리고 선유도가 예전의 아름다운 푸른섬으로 다시 태어나기를 바라며,
우리는 그곳에서 더 이상 파괴가 아닌 조화로서의 미래를 꿈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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