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낭화는 우리나라 각처의 산지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깊은 산의 계곡 근처의 부엽질이 풍부한 곳에서 자라는 식물이다.
키는 60~100㎝이며, 잎은 잎자루가 길고 깃 모양으로 3갈래가 갈라지며, 가장자리에는 결각을 한 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은 연한 홍색이며 줄기를 따라 아래에서 위쪽으로 올라가며 심장형으로 달리고,
완전히 개화하기 전에는 좌우에 있는 하얀색이 붙어 있지만 완전히 개화되면 위쪽으로 말려 올라간다.
꽃 가운데 하얀 주머니 모양을 한 것은 암술과 수술이 들어 있는 곳이다.
열매는 6~7월경에 긴 타원형으로 달리고 안에는 검고 광채가 나는 종자가 들어 있다.
주로 관상용으로 쓰이며, 어린잎은 식용, 뿌리는 약용으로 쓰인다.
꽃 말은 "당신을 따르겠습니다" 이랍니다.
늠내길 2코스 갯골 공원에서..
2015.0420.
'들꽃여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니범부채 (0) | 2015.04.28 |
---|---|
조팝꽃(설유화雪柳花) (0) | 2015.04.24 |
앵두 꽃 질 무렵.. (0) | 2015.04.22 |
落花 & 樂畵 (0) | 2015.04.20 |
비개인 오후.. (0) | 2015.0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