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들꽃여울

현호색






현호색(玄胡索)이란 이름은 씨앗이 검은 데에서 유래하며, 특히 기름진 땅이나 척박한 땅 등 어디에서나 잘 자란다는 의미도 들어 있다.

하지만 서양 사람들은 이를 달리 본 모양이다.

꽃 모양이 마치 종달새 머리와 비슷하다고 해서 속명을 그리스어로 종달새를 뜻하는 코리달리스(Corydalis)로 지은 것이다.

현호색은 애기현호색, 댓잎현호색, 가는잎현호색, 빗살현호색, 둥근잎현호색 등 여러 현호색 종류를 대표하는 종이다.

우리나라 산과 들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여러해살이풀로,

양지 혹은 반그늘의 물 빠짐이 좋고 토양이 비옥한 곳에서 잘 자라며, 키는 약 20㎝ 정도로 작은 편이다.



2017.04

'들꽃여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만주바람꽃  (0) 2017.04.16
얼레지  (0) 2017.04.15
꿩의바람꽃  (0) 2017.04.13
점현호색  (0) 2017.04.12
금괭이눈  (0) 2017.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