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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에서..

한겨울에도 춥지않은 나무들..#1

 

 

 

 

 

 

 

 

 

 

 

 

 

 

 

 

 

 

 

 

안양예술공원에 오색 털실 옷 입은 나무

 

우리나라 공공예술의 메카인

안양예술공원의 가로수들이

일곱빛깔 무지개색으로 물이들었다.

겨울철을 맞아 볏짚이 아닌 알록달록한

문양의 털실 옷을 입은 가로수들이 고운 자태를 뽐내고 있기 때문이다.

안양시가 예술공원 털실옷 가로수 길을

조성해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이다.

 

털실옷 가로수 길은 예술공원 초입을 시작으로

서울농대 수목원에 이르는 약 2km구간에 걸쳐 펼쳐져 있다.

이 구간 가로수들을 감싼 털실옷 작품은 324점에 달한다고한다.

 

올해 털실옷 가로수 길의 컨셉은

‘일곱 빛깔 무지개’와 ‘털실로 표현한 안양’이다. 컨셉에 맞게 예쁜 꽃무늬와

다양한 동물형상의 옷을 입은 나무가 있는가 하면

안양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털실 옷도 있다.

 

동물을 컨셉으로 한 털실 옷 나무 포토 존은 그냥 지나치지 않는 명소 중의 명소가 됐다.

연인 또는 가족단위로 사진 한 컷 한 컷에 멋진 포즈를 취하며 즐거움을 만끽한다.

 

털실 옷 가로수 길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앞두고 가로수길 옆

벽천광장을 수놓은 성탄트리와 조화를 이뤄, 특히 밤에도 오색빛깔의 아름다움은 식을 줄을 모른다.

 

만안구에 따르면 털실옷 제작 작업에는 안양예술공원 상가번영회 회원, 성인봉사단,

연성대생과 안양여중·여상학생 등 250여명의 자원봉사단이 한올한올 뜨개질을 하며 힘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