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문화재 제 363호인 '서울 구 양천수리조합 펌프장'은
보강 및 보수를 거쳐 서울식물원
임시 개방과 함께 마곡 문화관으로 다시 태어났다.
마곡 문화관의 1층은 기획 전시실이며,
2층은 상설 전시실과 배수 펌프관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지하 공간으로 되어있고 지하엔 아직 .외부인 출입금지의 줄이 쳐져 있었다.
마곡,가양동 등 지금 마곡 문화관 일대는 옛 김포 평야로 1963년 서울시로 이관되었다고 한다.
마곡지구 개발 이전,최근까지
서울에서 유일하게 벼 농사를 짓던 곳
이었는데 그것도 이젠 내 기억속에 묻히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