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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이랑

라우이린제






봄부터 혹독했던 여름을 지내고
물듦의 계절인 가을 끝자락.
만추를 보내는 막바지 비는
겨울 입성을 알린다.
내일 최저 기온이 영하4도 라고하니
걸이대 아이들을 베란다로 들이며
몇컷 담아본다.
한장의 잎으로 내게 온 후
뿌리 내리고 10여년 동거동락한
라우이린제.
화분 곁에 둔 스카치테잎은
크기 비교용이다.

그아래 핑클루비는
여름에 물러가는걸 겨우 저만큼 살렸더니
곱게,아주 붉은 화장을하고
시선의 잡는다.

202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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