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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Bio,Culture

통영의 피카소 "전혁림 미술관"

*통영의 피카소 "전혁림 미술관"

추상화가 고(故) 전혁림의 작품 세계를 기리고
작품을 상설 전시하기 위해 설립된 미술관이다.

서양화가 전혁림은 ‘통영의 피카소’, ‘색채의 마술사’, ‘바다의 화가’로 불리며 한국적 색면추상의 선구자로 구상과 추상을 넘나드는 조형의식을 토대로 자기 영역을 구축해 온 화가이다.
전혁림미술관은
전혁림이 1975년부터 30년 가까이 생활했던 집을 헐고
그 자리에 새로 지은 건물로,
2003년 5월 11일 개관했다.

전혁림미술관의 외벽은 전혁림의 작품 5점과 아들이자 화가인 전영근의 작품 5점으로 만든 세라믹 타일 7,500장으로 제작되어
통영의 바다와 화가의 예술적 이미지를 재현하고 있다.
또한 미술관 3층 전면의 벽은 전혁림의 작품(창 Window)을 타일 조합으로 재구성한 대형 벽화로 만들어져 있다.

전혁림미술관은 상설 전시실과 기획 전시실, 화가의 작업실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고, 전혁림의 작품 80점과 화가가 생전에 사용했던 물감, 캔버스 등 관련 자료 50여 점을 상설 전시하고 있다.
또한 전혁림미술관에서는 봄, 가을 2회의 기획전을 통해 역량 있는 청년작가의 작품전을 개최해 지역 화단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정부때 대통령의 눈에 뜨여 청와대 본관에도 대형 작품이 있는것으로 안다.
전혁림미술관은 경상남도 통영시 봉평동 189-2에 있다.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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