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헉이들의 오늘의 일정은..
가끔씩 우리들의 놀이터가 되어주기도 했던 그곳이다.
아직 겨울을 보내지 못한 얼음사이로 졸졸 흐르는 계곡을 거슬러 사브작 사브작 발걸음을 옮겨본다.
오랫만에 걷다보니 수리산도립공원 병목안 누리길 조성으로 어수선함도 없지 않았으나 우리는 목표를 향해 걷는다.
최근들어 최장의 거리를 걸은 하루인듯하다.
그 코스를 보면
*삼원극장앞 오전 10시 20분 만남.
BYC안양오피스텔 정류장에서 시내버스10번 승차후(차도의 매연을 피하기 위함) 병목안 삼거리 슈퍼 하차.
최경환성지->수리산주차장->슬기봉 군부대 아래 수리산바람꽃 군락지 찍고 리턴->역순으로 내려와 병목안 캠핑장->병목안 돌탑->수복담 식당 식사->삼거리 슈퍼에서
시내버스 타고 대동문고 정류장 환승후 안양천 대보름 행사장까지.
20230204.立春日에~





10번 버스를 기다리는 정류장


둘레길 계곡 초입엔 폐가로 보이는 집.
누군가의 삶의 터전이었을텐데 지금은 투기?투자자의 손으로 넘겨졌겠지요..













오래전엔 못보던 데크길 조성이 되었습니다.
아마 제가 너무 오랫만에 갔기에 보인거겠죠.





슬기봉 군부대로 오르는 길 안전표지.

지금 누리길 조성이라 이곳은 통행이 불가합니다.


몇해전부터 변산아씨?수리산아씨 보호구역이 되었구요.
그래서 그 이후로는 안와봤으니 꽤 오래 발길이 닿지 못했네요~-.-;;











내려오면서 병목안공원 캠핑장근처 수리산 돌탑도 인증하고 식사를 하기위해 다시 계곡을 거스릅니다..











수입 돼지고기 갈빗살이다보니 제 후각으론 살짝 냄새가..
양념이라 예민하지 않으신분들은 모르시려나요..
그냥그냥 먹을만 하다해야할지..
가격표는 가져왔습니다.








안양천변에 안양시 대보름행사가 있어 친구들과 들러봅니다.
연 만들기,제기차기,투호 등등의 대보름 놀이들이 펼쳐집니다.
한쪽에선 대보름 부럼(땅콩 한주먹씩)과 전통차 한잔씩 나누고 있네요.
투호도 던지고,소원지도 꽂아 두었습니다.
어둠과 함께 활활 타오르겠지요.
친구중 이 행사에 관여하고 있어, 뜻하지않게 안양시 대보름 행사장에서 하루를 마무리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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