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예보로는 토요일 오전 비가 온다 하여 나름 빗길을 걸을 요량으로 만반의 준비를 해서 학운공원에서 일찌거니 만납니다.
비가 온다니 햇님은 당연히 안 나오시리라..
여기서 만반의 준비라는 건 말만 거창? 한 거 맞습니다.ㅋ
고작, 우산이나 우의 정도.
더 추가하자면 방수가 되는 바지나 모자 정도에 물에 젖어도 되는 아웃도어 신발입니다.
신발은 어싱을 할 거니 그리 중요하지는 않았구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걷는도 중 비는 내리지 않았습니다.
학운공원부터 학의천을 걸어 인덕원 조금 지난 곳에서 간식을 먹으며 한 주간의 이런저런 지낸 이야기들을 풀며, 다시 원위치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리턴 중 일기예보를 맞추려는 듯 우산을 펼칠 정도의 비가 내려 다리 밑에서 잠시 피하고 원위치합니다.
개울물로 발도 깨끗하게 씻고..
점심 먹을 곳 물색 중 결론은 안양예술공원 찌게집 당첨입니다..
이유는 다음 편에...^^
202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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