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연히 타로와 철학을 보는 지인을 만났는데요..
여차여차 이야기 하다 보니 제가 물이 부족해 물 가까이 있어야 좋다더라고요.ㅎㅎ(믿거나 말거나~-.-;;)
그래서 그런지 옛날부터 물을 가지고 노는 건 항상 즐거웠고요.. 심지어 설거지 하는 일도 좋아합니다.
물속에서 노는 건 바다나 계곡이나 그 물에서 나오기 싫어 끝까지 남았던 것 같습니다.
하다못해 목욕탕을 가도 최하 3시간은 기본이었으니요..
여튼..
저의 걷는 코스도 밀물과 썰물이 드나드는 갯골이거나 물왕호수, 의왕 왕송호수, 백운호수나 안양천 등등 물을 곁에 두거나 보이는 곳을 자주 걷고 있습니다.
오늘 미세먼지가 있다지만 하늘을 보니 그럭저럭 물 곁에 가도 될듯해 가벼운 차림으로 나가 한걸음 가까이 다가온 봄을 느끼고 왔습니다.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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