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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바다에서..

어둠이 내리는 갯골 생태공원 2

 

 

 

 

 

 

 

 

 

 

 

 

 

 

 

 

 

 

 

 

 

 

두리번..두리번...

해는 저물어 주변은 어둠으로 에워쌓이고

먼곳으로 부터 불빛이 하나 둘 밝혀진다..

부실한 차림으로 나선 나의 발은 동동 구르고

손은 호호 불며 발길을 재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