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산을 오르며..

 

오후엔 비가 온다는 예보를 보면서도 매주 주말이면 하는일이 친구들과 주변산을 등산 하는일 입니다.

오늘은 의왕시 골사그네 버스정류장에서 10시에 출발을 합니다~~

 

 

 

 

3부 능선쯤엔 진달래가 한창 입니다.

 

 

 

조금 더 오르니 산수유 닮은 생각나무꽃이 수줍은듯 반기네요..^^

 

 

얼마쯤 오르니 이런게 보이네요~ 

 

 

앗~근데 이게 뭔가요?

얼마전 산불이 났다는 소식을 접했는데 바로 이곳인가 봅니다..

 

 

 

보기는 흉해도 경각심을 일으키는 의미에서 몇컷 담아 봅니다.

화재 원인이 등산객이 버린 담배 꽁초였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건조한 봄철은 산불이 일어나기 쉬운 계절이니 모든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화마의 흔적을 뒤로하고 다시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계수기를 통과하자..

 

 

의왕시가 반깁니다..

 

 

 

 

 

 

 

 

전망대에서 사방을 둘러 보았으나 잿빛하늘에 가려 주변이 선명치 않네요..ㅠㅠ

 

 

 

 

 

 

 

통신탑 곁으로 지나고..

 

 

 

 

 

백운산 표지석 인증샷도 남겨보고..

 

 

 

 

 

가져간 간식도 먹으며..

 쉬엄쉬엄..주변에 야생화도 살피며..

백운사쪽으로 하산을 합니다.

 

 

날씨가 산뜻하지 못하여 풍경보다는 안내표지판 위주로 담아 보았습니다..

이렇게 하루를 보내고~~~^^

백운산은 수원,의왕,용인시를 걸쳐있는 진달래가 많은 육산이며  특징으로는 연계산행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형제봉,광교산,백운산,바라산,백운호수 등등

백운사 왕곡동 쪽 하산길은 걷는 길이 조성되어있어 심심치않게 내려올수 있어서 좋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