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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사찰,성당,교회)

양수리가 훤히 내려다 보이는 南楊州 雲吉山 水鍾寺 一圓

 

 

 

 

 

수종사 일주문을 지나면

 

바로 왼편에 부도탑이 보이네요.

 

 

 

 

 

조금을 오르니 미륵불이 반깁니다.

멀리 산중턱에 절집이 보여 살짝 당겨보고..

불이문을 지납니다.

 

 

 

 

불이문 안쪽에 탱화도 담아보며..

운길산 정산쪽이 아닌 수종사(오른쪽)방향으로 오르는 산객들 입니다.

넬슨 만델라의 아름다운 문구도 보이구요..

 

돌계단을 올라 드디어 세헌정입구..

오르자마자 우측 아랫쪽을 보면 물맛이 좋다는 약수터에 정갈한 물이 졸졸 흐른다.

얼른 한바가지 떠 물 맛을 보려 했으나

몰상식한 중생들의 어처구니 없는 모습이 눈살을 찌푸리게해 빈정이 상해 그냥 패스~했답니다. 

결국은 뒤돌아 나오는길에 목을 축이긴 했지만..요. 

응진전

새롭게 불사하는 산신각인거 같습니다.

 

 

세정헌 옆에서 바라 본 양수리의 멋진 풍경..

선불장

선불장옆 종무소가 보이구요..

범종 불사한다는 안내문도 보이고,

 

 

대웅보전 앞 사자석상

 

 

 

 

대웅전 삼존불

몸 굽혀 그 간절함을 빌어보고..

 

경학원

 

 

고즈넉한 분위기를 가진 해탈문을 지나며..

 

해탈문

 

 

 

 

 

 

 

 

두물머리와 운길산을 장엄하는 범종

 

 

 

 

 

 

 

절집 정비공사로 어수선하네요.

 

 

차 순례지로 유명한 수종사는 나한기도도량이다.

 응진전 나한님.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송촌리 운길산에 있는 수종사는 1458년(세조 4)에 왕명에 따라 중창된 사찰이다.
1995년 8월 7일 경기도유형문화재 제157호로 지정되었으며,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의 말사이다.

1458년(세조 4) 세조가 문무백관을 거느리고 금강산() 구경을 다녀오다가, 이수두(:)에서 하룻밤을 묵게 되어 깊은 잠이 들었다.

한밤중에 난데없는 종소리가 들려 잠을 깬 왕이 부근을 조사하게 하자, 뜻밖에도 바위굴이 있고, 그 굴속에는 18나한()이 있었는데,

굴속에서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가 마치 종소리처럼 울려나왔으므로, 이곳에 절을 짓고 수종사라고 하였다는 유래가 전해진다.

그후 조선 후기에 고종이 중수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중요문화재로 보물 제259호인 수종사부도내유물()이 있는데, 석조부도탑()에서 발견된 청자유개호()와,

그 안에 있던 금동제9층탑() 및 은제도금6각감() 등 3개의 일괄유물이 그것이다.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2014년 3월 12일 명승 제109호로 지정되었다.

 

*이곳에는 팔각오층석탑과 팔각원당형() 승탑이 남아 있는데, 이 승탑은 팔각원당 모양이며,

상륜부()는 보주()ㆍ보륜()ㆍ복발()로 구성되어 있다.

탑신부는 상륜부를 받치는 간략한 모양의 노반()과 그 밑에 있는 팔각옥개석, 그리고 원당()으로 형성되었다.

기단부는 팔각의 상대석과 하대석으로 구성되었다.

길게 변형된 원당 표면에는 한 마리의 용이 고부조()로 조각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승탑의 기단부는 상·중·하대석으로 구성되는데,

이 승탑은 간략한 2개의 석재로 상·하대석만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같은 형태의 승탑은 인근 지역에 있는 조선 전기에 제작된 무학대사() 승탑과 유사하다.

옥개석 낙수면에 ‘태종 태후정 옹주사리탑시주 유씨금성대군정통4년을미십월일입 ( )’

이라는 명문이 있어 1439년(세종 21)에 왕실의 발원으로 제작되었음을 알 수 있다.

석탑에서 나온 15구의 조선시대 금동불상 및 불감()과 남양주 수종사 승탑 사리장엄구(보물 259) 중에

고려시대 청자유개호()와 금제도금육각감()은 1939년 승탑을 중수할 때 발견되어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

***승탑은 따로 포스팅 해 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