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것만 앞에 있으며 아무 생각이 없어
오늘도 다 휘저어 놓고 몇컷 담아 봅니다.
초록의 라임 한쪽을 쭈욱 짜서 넣고..(이미 짜내 찌그러진 사진은 못 담았구요,,)
고수와 또 다른 야채.
쌀국수에 고수가 빠지면 무슨맛?
싫어하는 분들도 의외로 많으시지만 제 식성의 취향이..^^
향채와 숙주나물은 벌써 국수 속에서 싸우나 중이고...
이곳 사장님..이 향채를 구하기 위해 직접 베트남을 주기적으로 다녀 오신다고 들었어요.
튀긴 만두보다는 쌀만두..
흐믈흐믈..부드러운걸로 곁들여 봅니다.
이젠..건강을 조금은 생각해야할 나이이길래..ㅡ.ㅡ;;
이따끔 부담없이 먹을수 있는 베트남 쌀국수입니다.
대개는 유명하다는 프렌차이즈 식당 몇군데서 먹어보았기에
이번엔 원래맛에 가까운곳으로 가 먹어봅니다.
안산역근처..
다문화 거리답게..
동남아 노동자들의 왕래가 가장 많다지요..
거리는 마치 동남아 어디쯤에 있는듯 착각할 정도로 분위기가 그렇더군요.
길가 허름한 건물로 들어가 봅니다.
뭐랄까..프렌차이즈에서와 같이 깔끔함과 써비스는 바라지 말고(그렇다고 불친절은 아닙니다..^^)
국물이 시원한 쌀국수 한그릇 먹는다는 생각이면 추천 입니다.
베트남 고향식당에서..
2016.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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