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九龍浦)는 신라 진흥왕 때 지금의 용주리에서
용 아홉 마리가 승천한 포구에서 유래되었기에 지역을 특화할 수 있는 값진 유산이다.
구룡포의 역사를 상징하는 작품은 구룡포의 개성적 유래와 더불어
새롭게 부활하는 새빛을 상징하며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디자인하였다.
작품은 용들이 서로 어우러져 하늘로 승천하는 형상으로서
용의 신성함이 하늘의 점지를 받은 구룡포를 상징하며,
석재 작품으로 표현된 용의 이미지는 동해바다의 물결 속에 용들이 모여드는 형상으로서
동해바다의 기운이 구룡포에 모여서 승천하는 형상으로 연결된다.
용의 승천은 구룡포가 하늘길로 통하는 유일한 땅임을 의미한다.
작품은 푸른바다 동해와 구룡포 팔경, 근대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역사문화마을의 원형을 간직한 구룡포의 영원한 부활을 기원하며
용의 신성한 기운이 이땅의 새빛으로 구룡포의 비상을 상징한다.
재질: 청동(브론즈) 용 3마리, 화강석(고흥석) 용 6마리
규모 : 12,000mm × 7,800mm × 6,000(높이) mm
제작업체 : 주식회사 이상, 주식회사 예홀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리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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