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흘 전 쯤인가 갑자기 친구들 4인 톡방에 열기가 가득했고
그 결과물은 날잡아 일영으로 점프하기로 하고
오늘이 바로 그날이다.
아침부터 시동걸고 부르릉~
코로나19 이넘 때문에 소원했던 서울팀 절친들..
지금이야 탈?서울 인지라 1년을 넘기기 전 얼박 하기로..
가끔 톡으로만 아직 존재함을 확인하다가 총질까지 하겠다는 친구의 콜 싸인..ㅎ
손없는 날 잡아서 오랫만의 조우 하기로 했다.
가는 도중 차안에서
조금 당황스러운 일이 있었으나 다행히도 잘 마무리 했다.
까딱했으면 되돌아 올 뻔?
같이 있으면 불편하고 밖에두면 불안하고..ㅋㅋ
뭐 그런게 있다.
이쯤 하고..^^
드뎌 여삼남일인 접선완료!!
외관은 아주 허술한 식당.
일영송어장.
예약은 필수.
송어는 강원도 어느 산골로 멀리 나가야만 먹을수 있는게 아니라는 점.
쫀득한 식감 굿~^^
바로바로 만들어 내는 에피타이저는 신선함과 따뜻함으로 정성이 가득하다.
회->튀김->매운탕..
코스는 대강 이랬다.
허술하고 시골스런 그런 집이다.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처음 먹어본 사람은 없다는 그 말이 딱 적용되는 서울근교 맛집이다.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일영면 223-11
일영송어장 전화:031-855-5713
덕분에 영양보충 했으니 내일은 푹~쉬고
모레는 흰꼼신 신는 날.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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