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대비(遲遲臺碑) -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24호
지지대비는 조선 제22대 정조대왕의 지극한 효성을 추모하기 위해
1807년(순조 7) 화성 어사 신현(申絢)의 건의로 세워졌다.
정조대왕은 생부 사도세자(思悼世子)의 무덤인 현륭원(顯隆園, 현재 화성시 융릉)에
참배를 마치고 서울로 돌아가는 길에 이 고개만 넘어서면 멀리서나마
무덤을 볼 수 없게 되므로, 언제나 이곳에서 행차를 멈추었다고 한다.
무덤을 뒤돌아보며 떠나기를 아쉬워했기 때문에 이곳에 이르면
왕의 행차가 느릿느릿하였다고 하여 한자의 ‘느릴 지(遲)’‘느릴지(遲)’자 두 자를 붙여
지지대(遲遲臺)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비문은 서영보(徐榮輔)가 짓고, 윤사국(尹篩國)윤사 국(尹篩國)이 글씨를 썼으며,
화성유수 홍명호(洪明浩)가 전액을 썼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산 47-2번지47-2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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