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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에서..

서울 "북촌문화센터"와 북촌길
































*서울 북촌문화센터와 북촌길

북촌은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의 대표적인 한옥 주거지역으로
청계천과 종로의 윗동네라고 하여 북촌이라고 부르고있다.

조선시대부터 이어져온 오래된 길과 물길들의 흔적,
다양한 문화자산, 그리고 한옥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
북촌이다.
북촌의 한옥은
1920년~1960년대에 걸쳐
개발된 집들이라고 안내되어 있다.

북촌의 문화센터도 한옥이다.
조선 말기 세도가였던
'민재무관댁' 부지에
북촌문화센터가 있다.
"계동마님댁"으로도 잘 알려진
근대 한옥이라고 한다.

서울 주택도시공사가 매입, 보수하여 2002년
10월 29일 개관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북촌 체험 및 관광교육 거점으로 활용중 이라고 한다.

2018년에는 인접 한옥을 교육관으로 조성하여
확장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

문화센터는 대문이 활짝 열려 있다.
근처 직장인들이 점심 식사 후 한 바퀴 둘러보기도 하고 북촌에 놀러 왔다가 둘러보면 좋은곳이다.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어보인다.
사람은 많아 보이진 않았는데
방에서 수업이 진행되고 있는 듯 두런두런 말소리가 들린다.
수업 중 함부로 문을 여닫지만 않는다면
천천히 둘러보고 쉬어가면 좋을곳이다.

계동 북촌문화센터에 중앙고등학교 입구까지 일직선으로 걸어가다보면 오래된 방앗간과 참기름집,빵집과 카페들..
자그마한 꽃집과 공방 등등이
정겹게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