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나깨나 불조심 꺼진불도 다시보자"
꽤 오래전부터 들어왔던 불조심에 관한 포스터 글귀 이거나 구호 였지요.
자칫 잘못해 숨겨진 불씨 하나가 큰불의 매개체가 되기도 했으니 조심을 하라는 뜻으로 당연히 받아들입니다.
예전엔 겨울철이 되면
난방을 위해 불을 지피는 일이 많았으니 이러한 구호 한둘쯤 입에 달고 살았지만
지금은 가스와 전기로 냉난방을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발전하면 할수록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지금 이시대의 모습들입니다.
오늘..옆동 아파트 어린이집에 불이 났다는데..
다행히 아이들 등원전에 일어난 작은 해프닝이라면 해프닝 이라고 할 수 있겠으나
조심은 늘 해야겠습니다.
대단지 아파트1층엔 두세동 간격으로 어린이 집 들이 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아침 그 어린이 집 들 중에서 불이 났다는데
인명피해는 없다하니 다행입니다.
소방차와 사다리차,구급차 등등 꽤 많은 소방기구를 장착한 차들이 경광등을 밝히며 출동한 모습들 입니다.
화재의 시작은 "에어컨 외부 실외기"라는것 같은데 원인 조사를 해보면 나올거구요..
한여름 방화복을 입고 화재 진압을 위해 출동한 소방관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각자..우리집 실외기는 안전한가..
한번씩 점검해 보면 좋겠습니다.
20220706.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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