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출신 작가 발데스의 "모자"의
작품 가격 무려 26억 원, 보험료가 700만 원이라는 말에 놀랍지만 6m 높이 대형 모자 조각의 크기에 더 놀랐다.
예울마루 개관 10주년 기념으로 전시 했다고 하며,이곳의 명물이 될것 같다.
스페인 출신의 세계적인 예술가 마놀로 발데스(78)의 알루미늄 대형 두상인 ‘라 파멜라(La Pamelaㆍ여성용 모자)’ 국내 최초 전시는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 위 전시 이후 두번째라고 한다.
그 크기로 보아 서울에서 옮겨와 설치하는 것도 쉽지 않았을 것 같다.
챙이 넓은 모자를 쓴 여인을 본 딴 대형 조각은 작가가 공원에서 모자 쓴 사람 머리 위에 나비가 날아든 모습을 보고 구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눈ㆍ코ㆍ입 등 구체적인 형상은 없지만 큰 모자 아래로 음영이 드리워지면서 입체감이 살아난다.
발데스의 대형 조각 작품 전시는 11월까지 예정되어 있다.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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