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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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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봉은사 홍매화 해마다 이맘때 쯤이면 안부가 궁금한곳. 서울에서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곳.. 서울 삼성동 봉은사 홍매화. 지금 막 멍울멍울 그 몽우리들을 터트리고 있다. 그래서 진사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곳 이다. 봉은사 전각 중 영각 곁을 지키는 홍매화와 진여문 좌측,주차장 입구쪽 홍매화 이다. 개화상황은 약30% 정도이고, 이번 주말이면 만개하지 않을까.. 싶다. 20220315.
한라돌쩌귀 미나리아재빗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45~100cm이다. 잎은 어긋나고 세 갈래로 갈라지고 옆 갈래 조각은 다시 두 개씩 깊게 갈라진다. 9월에 투구 모양의 자주색 꽃이 총상(總狀) 화서로 피고 열매는 골돌과(蓇葖果)를 맺는다. 꽃대에 굽은 털이 촘촘히 나 있다. 한국의 한라산과 일본에 분포한다. 20211106.
천일홍(千日紅) *천일홍(千日紅) 원산지는 열대 아메리카이고 높이는 40∼50cm이며, 비름과의 한해살이 풀 이다.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전체에 털이 있으며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고 타원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마디 부분이 굵어진다. 마디에서 곁가지가 자라서 끝에 두상꽃차례가 1개씩 달리고 밑에 2개의 포가 있다. 꽃은 7∼10월에 피고 보라색, 붉은색, 연한 홍색, 흰색 등이며 건질(乾質:수분이 거의 없어 까끌까끌한 질감)의 소포가 있다. 꽃은 작은꽃으로 많이 피며, 5개씩의 꽃받침조각과 수술 및 1개의 암술이 있다. 수술은 합쳐져서 통처럼 되고 종자는 바둑알같이 생긴다. 꽃색이 오랫동안 변하지 않으므로 천일홍이라고 부른다. 여름에 절화용(切花用) 또는 건조화(乾燥花)로 이용된다. 기침,천식,거담,백일해,..
해국(海菊) 해국/작자미상 누구를 기다리냐고 묻지 마오 이미 그대 오지 않을 줄 아오만 내 기다림 멈출 수 없음이오 짖무른 기다림에 뭍으로 가보려 했소 그러나 보석같은 이들 나를 밀치는 구료 내 자리는 이곳 거센 파도 달려 들어 날 주저 앉히려 해도 세찬 폭풍우 어깨 눌러 날 꺽으려 해도 나 더욱 꿋꿋할 것이오 그대를 만나야 하기에 나 더욱 꿋꿋 할 것이오 내 기다림의 끝은 영원히 패이지 않소 20211024. 매향리 평화생태공원.
백일홍(매향리 평화생태공원) 백일홍 연가/김미경 ​ ​ 백일 동안 열열함 풋풋한 뜨거운 사랑 ​ 마음의 윙윙거림도 술렁이는 꽃향기에 취해 ​ 오롯이 내려앉은 그리움 기다림이 될 줄 모르고 ​ 혼자 추억해도 좋은 만큼 연분홍 사연 피었습니다. ​ *꽃말은 '인연' 20211024. 매향리 평화생태공원.
구절초꽃 ​ 구절초꽃 / 김용택 ​ 하루해가 다 저문 저녁강가로 산그늘을 따라서 걷다보면은 해 저무는 물가에는 바람이 일고 물결들이 밀려오는 강기슭에는 구절초꽃 새하얀 구절초꽃이 물결보다 잔잔하게 피었습니다 ​ 구절초꽃 피면은 가을 오고요 구절초꽃 지면은 가을 가는데 ​ 하루해가 다 저문 저녁 강가에 산너머 그너머 검은 산 넘어 서늘한 저녁달만 떠오릅니다 ​ 구절초꽃 새하얀 구절초꽃에 달빛만 하얗게 모여듭니다 소쩍새만 서럽게 울어댑니다 ​ 20211024. 매향리 평화생태공원에서..
갯메꽃 나팔꽃과 비슷한 것이 메꽃이다. 나팔꽃은 귀화식물이지만 메꽃은 토종 꽃이라는 것을 아는 이는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메꽃과 비슷한 갯메꽃 역시 토종이며 메꽃과 다른 점은 잎에 윤기가 많이 난다는 것이다. 해안가에서 자라는 덩굴성 여러해살이풀로, 햇볕이 잘 들어오는 바닷가의 물이 잘 빠지는 모래가 많은 곳에서 잘 자란다. 백령도 사곶 전망대 입구에서 만난 꽃인데 그 색이 유난히 짇다.. 20210928.
해국(海菊) *해국(국화과) 속명/해변국화 분포지/각 지방 해안바닷가 모래밭이나 바위틈 개화기/7~11월 꽃색/연한자주색,흰색 결실기/11월(수과) 높이/30~60cm 특징/줄기가 나무와 비슷한 반목본성이며 옆으로 비스듬히 자란다. 용도/식용,관상용,약용(풀전체) 생육상/여러해살이풀. *생육특성 우리나라 중부 이남의 해변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햇볕이 잘 드는 암벽이나 경사진 곳에서 자란다. 키는 30~60cm이고, 잎은 양면에 융모가 많으며 어긋난다. 잎은 위에서 보면 뭉치듯 전개되고 잎과 잎 사이는 간격이 거의 없는 정도이다. 겨울에도 상단부의 잎은 고사하지 않고 남아 있는 반상록 상태다. 꽃은 연한 자주색으로 가지 끝에 하나씩 달리고 지름은 3.5~4cm이다. 잎은 풍성하게 많으며 끈적거리는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