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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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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바람 늦바람~~~ 해마다 봄이되면 나를 기다리는 봄 야생화 알현을 했건만, 지난 한해를 거르니 늘 마음은 그곳에 가 있었다고나 할까.. 복수초로 시작해서 변산바람꽃과 노루귀,얼레지,산자고,중의무릇 등등 올해도 때를 놓쳤으니 어쩌나.. 혼자 산속을 헤집긴 그렇잖은가.. 마침 야생화 매니아인 분 과 연락이 되어 팔현계곡 다래산장 앞으로 달려달려~ 다소 늦은감은 있었으나 참 잘한 날..♡ 20220428.
윤판나물 남양주 팔현계곡 20220428.
병꽃나무 경기도 남양주 팔현계곡 20220428.
사계바람꽃 지금까지는 그냥 "바람꽃"으로만 불러주다가 바람꽃도 종류가 여럿이라 검색을 해보는데.. 검색 해보니 "사계바람꽃"으로 확인이 되었다. 이제부터는 이름을 제대로 불러 보자. 4월 9일 부터 26일 까지의 개화 상태. 20220426.
금낭화(며느리밥풀꽃) 산지의 돌무덤이나 계곡에 자라지만 관상용으로도 심는다. 높이 40~50cm이다. 전체가 흰빛이 도는 녹색이고 줄기는 연약하며 곧게 서고 가지를 친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3개씩 2회 깃꼴로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쐐기꼴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결각(缺刻)이 있다. 꽃은 5∼6월에 담홍색으로 피는데, 총상꽃차례로 줄기 끝에 주렁주렁 달린다. 화관(花冠)은 볼록한 주머니 모양이다. 꽃잎은 4개가 모여서 편평한 심장형으로 되고 바깥 꽃잎 2개는 밑부분이 꿀주머니로 된다. 안쪽 꽃잎 2개가 합쳐져서 관 모양의 돌기가 된다. 꽃받침잎은 2개로 가늘고 작은 비늘 모양이며 일찍 떨어진다. 수술은 6개이고 양체(兩體)로 갈라지며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긴 타원형의 삭과(蒴果)..
철쭉의 계절 *철쭉의 계절 굳이 멀리 나가지 않아도.. 고개를 들지 않아도 요즘 사방에서 철쭉꽃이 유혹 합니다. 4월 15일 쯤.. 뽀족한 꽃몽우리 내밀고 앙증스런 모습으로 있더니 그 열흘 후의 모습은 활짝 피어 모두를 취하게 하네요~^^ 조경용 화려한 철쭉보다는 개인적으로는 연분홍의 산철쭉을 더 예뻐라 하는데요~ 양지바른쪽, 일찍 개화한 곳은 소임을 마치고 초록만이 무성 합니다. ♡♡진달랫과의 낙엽 활엽 관목. 높이는 2~5미터이며 잎은 어긋나고 거꾸로 된 달걀 모양이다. 5월에 분홍색 꽃이 산형(繖形) 화서로 피고 열매는 삭과(蒴果)로 10월에 익는다. 관상용이고 한국, 일본, 만주 등지에 분포한다. 20220425.
다시가서 본 옥매.. 지난 14일 가서 보고 일주일 후 21일 가서 본 개화상태이다. 마치 팦콘을 뭉쳐 가지에 다닥다닥 붙여놓은 듯 한 모습~^^ 20220421.
백작약 산책중.. 새초롬 피어난 작약꽃을 만나게 되었다. 보아하니 백작약으로 보이는데 흐드러지게 피었을때보다 흔치않을때가 더 고귀해 보여 인증해 본다. *백작약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작약의 한 품종으로 전국의 산지에 분포하다. 6월에 백색으로 피는 꽃을 보기 위해 관상용으로도 재배한다. 덩이뿌리를 가지며 한방에서 귀중한 약재로 사용한다. 약성은 차고 신맛과 쓴맛이 난다. 위장염과 위장의 경련성 통증에 진통효과가 있고, 소화장애로 인한 복통·설사·복명이 있을 때 효능이 있다. 민간에서는 빈혈에 주로 사용한다. 식재료로 사용할 때에는 차로 우려내어 마시는 것이 보편적이다. 2022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