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 맨발길은 들어봤어도 건식 맨발길 소리는 이곳에서 처음 듣습니다.
속초 다녀온 후 화요일(6/4)맨발길 상황이 궁금해 갯골로 나가 봅니다.
공사 차량들은 모두 철수한 상황이고 일반길과 맨발길이 경계석만 있을 뿐 흙은 전혀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나의 마당으로 알고 드나들며 맨발 걷기 길이 조성된다기에 기대가 컸었는데 맨발 걷기 길 끝에 안내판이 덩그러니 서 있어 가만히 들여다보니 건식 맨발길로 편도 1.2km로 기록되어 있네요.
저 같은 경우는 그 끝자락에서 갯골 캠핑장까지 돌아 나오니 그 대략의 거리는 1.5km를 왕복으로 하는 거지요.
예전의 주먹만 한 잔돌이 띄엄띄엄 박혀있고 울퉁불퉁했던 길보다는 많이 평편해져 걷기는 수월하기는 한데 조금 실망스럽네요.
아직 정식 오픈한 건 아니니 조금 더 기다려 볼까요?
정식 오픈해도 별 다르지 않을 것 같기는 한데.. 흐음~~
'그냥..일상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랏빛 나비가 훨훨~나비수국 (24) | 2024.07.18 |
---|---|
ㅡ시흥갯골생태공원 어린이 해수체험장 OPEN (22) | 2024.07.06 |
엑스포 공원에서 청초호도 걸어요~ (27) | 2024.06.04 |
속초여행 첫날 저녁먹거리 (18) | 2024.06.03 |
오월 마지막 날 (32) | 2024.06.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