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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바다에서..

영모재,영모재근린공원,능곡동 황토맨발길

시흥시 향토유적 '영모재'를 중심으로 약 400m의 작은 오솔길로 시흥시 문화재 상시관리원으로 일하시는 김운기 님이 일하면서 3개월간 이른 아침과 점심시간을 이용해 틈틈이 조성했다고  전해집니다.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운동한다며 딱딱한 아스팔트를 불편하게 걷는 것을 보고, 짧지만 나무 그늘이 있는 흙길을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영모재' 주변 산은 관모산 자락과 연결되어 있고 사시사철 그늘길로 지형이나 자연물을 해치지 않고 길을 낸 흙길은 영모재공원 입구를 출발해 완만한 평지를 이루며, 나무들 사이로 조성되어 해가 들지 않고 토질은 대부분 황토로 이루어진 구불구불한 산자락을 돌아 나오면 된다.

영모재 근린공원은 몇 번 다녀왔었는데 전에 없었던 맨발길이 있다 해서 어싱을 즐기는 난 반가운 마음에 휴일 아침시간에 가 보았습니다.
오전 7시 남짓한 시간에 가보니 서너 분이 열심히 걷고 계시네요.
날 벌레와 모기가 눈앞과 머리 위에서 친구처럼 따라옵니다.
마침, 청설모가 따놓은 참나무 가지로 주변을 휘저어 가면서 1시간 남짓 걸어봅니다.

제가 기대가 컸나? 봅니다~^^;;
생각보다 거리가 짧아 왔다 갔다를 수차례 하며  빙빙빙~모기는 엥~~~-.-;;
본인의 능력만큼 걸으면 되고,
맨발길 이용객들을 위해
입구에 신발 보관대와
세족대가 있더랍니다.^^
로그아웃 할 시간즈음엔 맨발러들이 제법 되던걸요~

2024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