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간밤을 잘 지냈을까..
주말 오후부터 내린 비로
벚꽃 맞을 일정들을 취소한 분들이 많았을 듯합니다.
다행히도 저는 지난 주말 오전, 충훈부 벚꽃터널에서 꽃놀이를 즐겼고 그날 오후부터 휴일과 오늘까지 비바람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월요일 오전,강하게 내리던 비가 잦아지자 주말의 비바람을 잘 견뎠을지 물왕호수 벚꽃들의 안부가 궁금해 水邊을 살피러 나가봅니다.
카페 '풍경'과 '레이크우드' 근처에 수양벚꽃의 상황이 어떤가도 가장 궁금해서 다가가 보는데 수양벚꽃은 그 아름다움을 다했고, 다행히 한 그루만이 그 모습이 조금 남아있어 인증 후 호수 한 바퀴를 돌아봅니다.
벚꽃은 아직 볼만하더군요.
만개 전이라 비바람을 맞았어도 나무를 꼭 잡고 달라붙어 있습니다.
내일 날씨가 맑으면 주변을 환하게 밝히며 꽃놀이 나온 상춘객을 반길 것 같습니다.
꽃비는 주 중반에 날릴 것 같으니 아직 벚꽃을 제대로 못 보신 분들이 계신다면 다녀가시면 좋겠습니다~^^
20250414


















































'그냥..일상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물왕 호수의 벚꽃 (2) | 2025.04.18 |
---|---|
갯골 벚꽃터널은 화양연화 (1) | 2025.04.16 |
안양천과 충훈부 벚꽃길 (2) | 2025.04.13 |
물왕호수 벚꽃 開花 실황 (4) | 2025.04.11 |
의왕 백운호수와 무민공원 (4) | 2025.04.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