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 같으면 이맘때쯤 안양시에서 충훈부 벚꽃축제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올해는 현수막이나 포스터가 눈에 뜨이지 않습니다.
나라 안팎의 분위기도 그렇고 곳곳에 산불로 자제를 하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때가 되면 꽃이야 피고 지거늘 그걸 봐주는 것도 예의? 이기에 벚꽃 지기 전 화양연화에 함께해 봅니다.
2025년엔 지난해보다 일주일정도 늦은 개화실황입니다.
여는 토요일처럼 헉둥이들이 안양역에서 9시 30분에 단출하게 만나 안양천을 걸어 충훈부 충훈고교까지 봄기운 느끼며 화사한 벚꽃과 꽃놀이를 함께 한 하루였습니다.
걸었으니 먹어야죠..^^
한우 쇠고기 정육식당에서 숯불에 착착 꾸버서 육즙 마르기 전에 입안에 쏙~
식 후 더 걷고 싶었으나 오후 3시부터 비가 온다는 예보가 2시간 당겨져 조금 아쉬웠답니다.
그래도 뭐 이 정도면 괜찮지 않나요?ㅎ
202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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