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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바다에서..

억새들의 群舞

 

 

 

 

 

 

 

 

 

 

 

 

 

 

 

 

 

 

 

 

 

 

 

 

 

 

 

 

 

보는이의 시각에 따라..

바람의 작은 일렁임에도

그 색을 다르게하는 억새들의 군무를 보고 있노라면

몽롱한 현기증이 나를 덥친다.

점점..꿈으로 이끄는 그 아련한 울렁증..

 

시월 끝날 ..

서걱거리는 가슴으로 너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