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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이랑

다육이들의 고전

 

 정열의 붉은색 으로 갈아입은 파티 드레스

 프릴류 인데 이름을 까무것따~~ㅠㅠ

 

 군월화

 초연 & 군월화

고스티 

꽃뗏목 & 고스티 

 

 꽃뗏목

흑괴리 

 

용월 

참 오랫만에 입밖으로 내 보는 백모단

 

다육식물(多肉植物)을 순우리말로 바꾸면 ‘살찐 식물’이다.

선인장을 비롯해서 작은 다육이부터 금전수, 산세베리아에 이르기까지

살찐 식물들의 종류는 실로 다양하다 할 것이다.

말하자면 잎과 줄기에 많은 양의 수분을 저장하고 있어서

건조에 견딜 수 있도록 발달된 도톰한 식물을 말한다.

 

이들이 살찌게 된 이유는 오로지 살아남기 위한 전략 때문이다.

사막지대나 또는 고산지대의 건조한 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오랜 세월의 훈련을 통하여

자신의 몸속에 물을 저장하기로 한 것이다.

 

바로 선인장이 대표적인 다육식물로서 큰 범위의 다육식물 속에 선인장이 포함되어 있다.

다육식물 중에서 선인장은 좀 독특하다.

선인장은 일찌감치 몸속의 수분을 지키기 위해

잎을 포기한 후 가시로 퇴화시켜 버리고 줄기만 비대하게 만든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잎이 없고 가시만 있다.

 

가시 주변에 잎이 퇴화한 흔적(가시자리)이 있는 것을 선인장이라 규정한다.

이런 종류의 선인장이 지구상에는 약 6000여종이나 될 정도로 많아서

다육식물 중에서 아예 선인장과로 따로 독립하여 분류하였다.

반면에 다육식물은 줄기가 변형된 가시가 있을 수는 있으나

가시자리가 없고 잎과 줄기가 구분이 되어 있어서 선인장과 구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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