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그랑 ~댕그랑~~!
청량한 소리를 찾아 가 보니 종들이 제각각의 소리로 아름다운 화음을 맞추고 있습니다.
봄 밤 흐드러진 벚꽃길에 울려퍼질 저 소리는 상상만으로도 행복했습니다.
벚꽃길 가에 연오정 이라는 정자
1960년 조길씨가 부친의 당부로 지은것 이라고 하는데, 부친은 조훈씨로 독립운동을 하셨던 분이고
당시로 350만환이라는 거금이 들어갔다고 합니다.
자유공원의 숨은 보석처럼 깊은 역사를 가지고 버티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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