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역은 풍파가 심하면 고기(청어)가 밀려 나오는 경우가 허다하여 까꾸리(갈고리의 방언)로 끌었다는 뜻에서
지어진 지명으로 '까꾸리개'라 부른다.
독수리바위는 오랜 세월의 풍화작용으로 조각된 바위의 형상이 독수리의 부리를 닮았다 하여
주민들에 의해 붙여진 이름이다.
호미곶의 땅끝인 이곳에서 서쪽으로 지는 석양의 노을은 대흥산 너머에서 비추는 낙조로 층층의 산과 시가지,
특히, 어링이불의 포스코 굴뚝을 선명하게 나타내게 하는데 그 화면이 동양화를 연상케 하는 절경으로
언론, 방송사 등 많은 사진작가들이 작품사진을 찍기도 한다.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구만길 226 (호미곶면) 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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