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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주산저수지 입구 이전 네거리에는 갈전당과 영모정이 있다.
갈전당(葛田堂)은 안동임씨 청송 입향조 갈전 공의 재실이다.
한 칸 넓은 부엌과 두 칸의 온돌방을 가진 단순하고 정갈한 건물로 2003년에 상량을 했다.
영모정(永慕亭)은 조선시대 통정대부호군(通政大夫護軍)을 지낸
갈전 임동추(葛田 林同樞)가 지내던 곳에 그의 후손들이 세운 정자이다.
영모정은 갈전공을 추모해 지은 정자이다.
정면 세 칸에 팔작지붕이며 기둥마다 주련을 걸어 놓았다.
안동 임 씨 청송 입향조인 갈전 임동 추는 임진왜란 때
함안 조 씨 신당 조수도(新堂 趙守道 1565~1593)와 갈전(葛田)으로 피란했다고 한다.
정면 세칸 둥근기둥마다 주련을 걸고 팔작지붕을 균형 있게 얹은 모습이다.
좀 더 골짜기 가까이, 좀 더 둔덕진 터에, 따로 담장을 두르고
작은 문을 세워 보다 높은 위계를 드러내고 있다.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주산 지리 5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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