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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바다에서..

보랏빛 섬,퍼플섬,반월도,박지도

 

 

 

 

 

 

 

 

 

 

 

 

purple 섬 이란 이름과 걸맞게 모든 게 보라보라 했다.
슬레이트 지붕과 보행로, 재활용 쓰레기통은 물론 쓰레기 하치용 차량, 그리고 화물차 짐칸 바닥까지..
심지어 밥먹으러 들어간 식당 식기와 밥도 보랏빛이다.
더 놀랐던건 그 식당 화장실 세면대 위에 비누가 그러했고 타월까지 온통 보랏빛의 유혹이다.

보라색은 신비로우며 비밀스러움이 느껴지는 색이다.
어디에 적용하기도 참 어려운 색인데 해안가 자그마한 섬마을에 적용해 많은 이들의 관심의 섬으로 재탄생되었다.
말 그대로 purple free~~!!

 

2021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