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릉 국립수목원에서 만난 여름 야생화 "짚신나물"
장미과에 속하는 다년생초.
유럽과 아시아가 원산지이고,
풀밭과 길가에 서식한다.
크기는 약 30cm~1m이다.
줄기에는 털이 나 있고,
잎은 갈라진 상태로
어긋나게 자란다.
꽃은 여름에 핀다.
꽃말은 ‘감사’이다.
어린잎을 나물로 먹고,
한방에서는 약재로 쓰며,
잎과 줄기를 염료로도 쓴다.
꽃은 6~8월경에 피고,
열매는 9월에 익는다.
일본과 중국 등에 분포하며, 산이나 들에서 흔히 자라는 식물로 한국에서는
전국에서 볼 수 있다.
번식할 때는 씨를 뿌려서 한다.
-다음백과-
지난 주말..
국립수목원 입구까지만 다녀왔기에 오늘은 광릉국립수목원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의례 여름꽃들이 그렇듯이
많이 보이진 않았고요..
모든 수목원은 봄에 가야 생명력을 비롯해 화려함과 특유의 싱그러움도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가녀린 야생화들만 초록숲에서 화려하진 않지만 생명의 소임을 다합니다.
짚신나물은 노란 잎과 긴 꽃술로 바람에 흔들리며 여름 나기를 즐기는 듯합니다.
야생화는 가만히 들여다보면 묘한 매력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곁에 멈추어 서 있게 됩니다.
20240627. 광릉국립수목원





단체로 오신 분들의 행동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모습입니다.
나이가 드신 분들도 아니고 알만한 분들 같은데 기념석 위로 올라가 단체 사진을 찍을 모양입니다.
그래도 일행 중 젊은 여성이 "올라가는 건 아니지 않나요?"라는 외침에 주변이 정리가 되는 모습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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