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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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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예술공원 산책로 안양예술공원을거쳐 서울대 관악수목원을 들어가려 합니다. 비밀의 화원처럼 빗장이 걸려있던 서울대수목원이 지난 15일부터 5월 7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방을 한다해서 마음먹고 잠깐 다녀올까해서 게으른 몸을 일으켜 봅니다. 보통의 수목원이나 공원들은 월요일 휴관 하는일이 일상처럼 되어있던터라 노파심에 혹시나?하고 전화로 확인후 물한병 챙겨들고 올라가 봅니다. 월요일이라그런지 비교적 한적한것이 좋습니다. 걷다가 멈춰서서 방글거리는 아이들과 눈 맞추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니 또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수목원 풍경은 내일 올립니다~^^ 20230424
서울 혜화역주변 대학로 대학로.동숭동.마로니에공원.. "종로에는 사과나무를 심어보자"라는 모 가수의 노랫말처럼 곡성에서 올라온 사과나무 서너 그루가 하얗게 말간꽃을 피우고 있다. 이전 종로구청장 김영종 님이 그곳 출신으로 곡성군과 종로구의 교류 5주년을 맞아 곡성군 특산물인 사과나무를 2017년 기증받아 식재했다고 합니다. 소극장 연극들을 보러 다녔을 테고, 누구든지 젊은 날 한두 가지 추억이 이곳에 있었을 내 청춘을 소환해보면 어떨까요? 2002년 붉은 악마들과 월드컵 응원을 함께했던 그곳.. 대중교통을 이용하니 이동도 편리하고 이렇게 인증샷도 남기게 됩니다. 제법 걸었구요~^^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중.. 20230410
안양川 邊 소소한 風景 안양천 충훈고에서 백석교까지.. 20230403 생기발랄한 여학생들의 재잘거림도 예쁘네요.^^복사꽃곳곳에 보라유채꽃이 피어 눈길을 끕니다 .곳곳에 놓인 징검다리한무리의 씩씩한 병사들의 활보도 만나구요..ㅋ축제를 위해 조성한듯한 안양천변 화단조팝나무와 어우러진 아파트단지조팝나무간간히 홀로 서있는 나무들이 풍경에 더하기를 하지요. 그래서 그냥 그대로 두고는 못옵니다~-.-;;어디선가 푸드덕대는 소리에 다가가 보니 얕은 수심에 팔닥대는 물고기 한마리가 보입니다. 주어진 환경에서 잘 살아가고 있겠지요?철쭉도..제비꽃도 예뻐보인 하루였습니다~^^이래저래 7800여 걸음을 옮겼네요~^^
벚꽃축제장이 될 충훈부 미리 가보기 벚꽃없는 벚꽃축제장이 될것같은 안양 충훈 벚꽃축제거리 미리보기.. 축제기간은 4월 7일~9일로 플래드가 걸려있다. 충훈부를 가보니 꽃비가 내리고 있더랍니다. 이상 기온으로 꽃은 이미 다 피워내고,주중에 비 까지 오신다니 꽃은 화기를 다 마치고 파릇한 잎파리로 축제를 대신 해야할 것 같습니다. 여튼..어디에 눈을 두어도 참 좋은계절이 바로 지금이지요. . 석수동 럭키 아파트에서 출발해 충훈부 버스종점과 충훈고등학교 지나쳐 충훈터널 사거리에서 리턴~ 20230403
水原 서호공원 水原 西湖공원 오래전부터 친구들과 약속을 했었던 화서역 근처 한 샤브샤브 식당에서 식사 후 더위도 피할겸 인근 카페에서 시원하게 차도 한잔씩 하고 각자 개인 일정에 따라 움직여 봅니다. 십여명의 친구들중 반쯤의 인원들의 의견이 분분하네요. 개천가를 걷자.. 서호를 걷자.. 물론 저는 후자쪽 입니다. 의견일치를 보고 서호공원을 걷기로 합니다. 공원 벚꽃 그늘엔 마실나온 시민들의 쉼 하는 모습들이 여유로워 보입니다. 제가 알기론 (구)농촌진흥청벚꽃이 상당히 멋지다고 들었기에 가보고 싶었으나 혼자가 아니라서 패스하고 친구들과 "향미정"을 지나 서둔동까지 걸었네요. 밥을먹고,차를 마시고,살짝 걷고.. 외에 또 다른 생각?을 가지고있는 친구들이 있어 그대로 응하며 수원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술이 빠지면 허전한 ..
인천대공원 봄꽃 알현 실패!! 아랫녁 남쪽지방에서는 봄의 전령들이 화사하게 꽃 소식을 알린다. 주변에서 들리는 소식으로는 산에 올라야 봄의 전령을 대면 한다니 하체 부실자인 본인에겐 엄두가 안나 그건 좀 어렵겠고.. 해서, 내 컨디션에 맞는곳을 찿다가 떠올린곳이 인천대공원 수목원이다. 그곳에서 복수초,노루귀, 처녀치마,깽깽이풀 등등의 야생화를 볼 수 있을까 싶었는데.. 요즘 봄 날 치고는 며칠째 봄을 시샘하는 날씨인 관계로 햇살이 퍼지는 시간에 인공도착. 어째 분위기가 썰렁했다. 혹시? 역시나..가 되었다. 월요일 수목원 "휴 관" 헐~~~-.-;; 일반적으로 많은곳들이 월요일 휴관인걸 깜빡했던거다. 내친 걸음이니 둘레길 걷는것으로 만보와 친해졌다. 웬만해서는 월요일은 길을 나서지 않는거로.. 잊지말자!! 20230313. 혹시나 깜..
하늘.구름.나무.물..의왕 왕송호수 봄날 같은 초겨울.. 의왕 왕송호수 한 바퀴 산책 길에서 만난 풍경들입니다. 하늘.. 구름.. 나무.. 물... 흐트러진 하얀 솜들이 파란 하늘 곳곳에 솜사탕을 한 줌씩 만들어 놓았습니다. 흐트러지지 말라고 주문을 넣으며 걷다 보니 어느새 이마엔 땀이 송글송글 맺힙니다. 오랜만에 파란 하늘 바라보며 안구정화를 해봅니다. 20221120
안양 병목안 시민공원 1930년부터 1980년대까지 철도용 자갈을 채취하던 폐채석장 부지 10만 1,238㎡에 조성된 공원으로 중앙광장, 인공폭포, 체력단련장, 사계절정원, 잔디광장, 복합 어린이 놀이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65m 높이에 최대 너비 95m의 채석장 절개 부지에서 떨어져 내리는 인공폭포로도 유명하다. 어린이 놀이시설에는 암벽 오르기, 그물 다리와 같은 놀이기구가 설치되어 있고 그 주변으로 발 지압장을 비롯, 총 14개의 운동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계단식 사계절정원에는 금계국, 기린초, 벌개미취, 참나리 등 5만여 그루의 야생화가 심어져 있다. 위치: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병목안로 215 (안양동) 20221117 철없는 장미와 철쭉꽃들~ 걷기에 사악한 계단이 두곳 있으니 급한일 아니면 산책로를 이용하면 좋겠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