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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Bio,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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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포켓몬스터" 이거 잡으러 다닌다죠? 잠실 종합운동장수영장 마당 한켠에 대형 피카츄를 비롯한 여러 모형의 포켓몬스터들이 행사장 나온 시민들,특히 아이들의 이목을 끌고있다. "서울페스타 2022" 행사의 일원이다. 피카츄 이브이 파이리 꼬부기 푸린 팽돌이 모부기 나몰빼미 포곰곰
ㅡ멋진 아티스트 PSY (싸이) '서울 페스타 2022' 잠실종합운동장 개막식 공연 오늘도 오빤 강남스타일 이라며..^^ **That that "준비하시고 (Go) 쏘세요 (Oh)/ That that I like that (Like that)/ 기분 좋아 Babe (Babe)" "Long time no see huh?/ 오래간만이지 huh?/ 우리 다시 웃고 울고 지지고 볶고/ Let's get loco" "뻑적지근해/ 걸쩍지근해/ 시끌벅적거리네/ 너무 좋아 북적거리네/ 동서남북 Aye/ 강남강북 Aye/ 싹 다 모여 Throw yo hands in the air/ I say yeah" 낮엔 흐릿한 하늘이다가 개막시간 즈음엔 미스트를 뿌리듯한다.. R석엔 모두 우비 입은걸 보니 이슬비가 차분히 내리는지.. 입장할 때 우천시를 대비해 1..
혹시 "벅수"를 아시나요? *벅수 혹시 "벅수"를 아시나요? 그럼 한번이라도 본적은 있으실까요? 저는 참 생소한,처음 접해보는 이름 입니다. 이 단어는 주로 경상도와 전라도에서 사용하는 방언인것도 처음 알았습니다. 벅수는 원래 장승을 의미합니다. 전문가가 아닌 동네사람들이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으로 만든 장승을 벅수라고 한답니다. 그 벅수를 통영 세병관 앞 문화동에서 만났습니다. 그 모습이 얼마나 기이하고 해괴하던지.. 한참을 살펴보니 익살스런 표정에 차츰 정이가고, 슬며시 미소를 짓게합니다. 우리가 벅수라고 부르는 그뜻은 뭐라 설명할수 없이 애매한데,대략 융통성 없이 막혀있고 답답한 사람을 뜻하는 정도라고 합니다. 어쩌면 요즘같은 시대에 벅수의 우직함이 필요한 시기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남해안 해안가에 벅수 장승이 많다고하니 남해안..
스페인출신 작가 발데스의 "모자" 스페인출신 작가 발데스의 "모자"의 작품 가격 무려 26억 원, 보험료가 700만 원이라는 말에 놀랍지만 6m 높이 대형 모자 조각의 크기에 더 놀랐다. 예울마루 개관 10주년 기념으로 전시 했다고 하며,이곳의 명물이 될것 같다. 스페인 출신의 세계적인 예술가 마놀로 발데스(78)의 알루미늄 대형 두상인 ‘라 파멜라(La Pamelaㆍ여성용 모자)’ 국내 최초 전시는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 위 전시 이후 두번째라고 한다. 그 크기로 보아 서울에서 옮겨와 설치하는 것도 쉽지 않았을 것 같다. 챙이 넓은 모자를 쓴 여인을 본 딴 대형 조각은 작가가 공원에서 모자 쓴 사람 머리 위에 나비가 날아든 모습을 보고 구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눈ㆍ코ㆍ입 등 구체적인 형상은 없지만 큰 모자 아래로 음영이 드리..
통영 시민문화회관 국제음악당 야경 *통영 시민문화회관 국제음악당 통영 시민문화회관은 주변의 남망산조각공원과 조화를 잘 이루어 명실상부한 문화, 예술의 장으로 각종 공연과 전시를 통하여 중앙과 지역의 우수한 작품을 공유함은 물론 지역의 문화예술인들과 시민들에게 창작의 공간을 제공함으로 창작의 산실기능을 다하는 다목적 문화공간이다. 그중 하나는 유네스코가 인정한 국내 최초 음악 창의도시로 그 중심에 있는 통영 국제음악당이다. 내 상식으론 "윤이상 국제음악당"으로 알고 있었는데..기억의 오류일까.. 내 젊은날을 반추해보면 해마다 각종 합창제를 비롯한 음악 콩쿠르가 많이 치뤄졌던곳 이기도 했다. 지금은 "통영 국제음악당"으로 개칭이 된 것 같다. 저녁 8시부터 입장이되는 디피랑을 가기위해 어슴프레한 시간에 남망산 기슭을 오른다. 주변에 어둠이 ..
감성이 충전되는 동네 작은 책방 통영"봄날의 책방" *감성이 충전되는 동네 책방 통영 "봄날의 책방" 통영 전혁림 미술관 가는길에 발견한 조그만 책방인데 언듯 외부에서 느끼는 그 느낌이 상당히 좋습니다. 책방 외관의 색이나 작은 정원이 나를 부르는듯 끌려 들어가 봅니다. 예쁘게 꾸며진 작은 정원을 지나 문을 밀고 책방 안으로 들어가 잠시 살펴보는데 다양한 책들이 서로 어우러져 있어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보통의 서점이나 책방들과는 그 느낌이 사뭇 다른걸 알 수 있습니다. 외부벽엔 여러 예술가들의 캐리커쳐와 그분들이 남긴 멋진 글귀들이 그리듯 쓰여 있습니다. 그 담 그 아래 나무의자에서 사진도 한컷 담아봅니다. 통영이 이렇게 다양한 예술인들이 거쳐간곳 임을 알게 해주는 그런 곳 입니다. 외부는 물론이고, 작은 공간이긴 하지만 내부도 짜임새 있게 예쁘게 ..
빛의 정원 통영"디피랑 영상 #7" 20220719
통영 동쪽 벼랑의 벽화마을 "동피랑" #2 2022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