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의 가을 즐기는 사람들~
오늘은 헉둥이들과 서울대 관악수목원으로 갑니다.
서울대 관악수목원은 평소엔 입출입이 자유롭지 않아 '비밀의 정원'이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몇 해 전부터 봄, 가을로 수목원의 빗장이 풀립니다.
오늘이 바로 2024년 가을 개방 첫날입니다.
조금은 찌푸렸던 하늘은 점점 구름이 걷히고 숲 속의 싱그러움 속으로 빨려 들어가 봅니다.
숲에서 내려와 가을을 달달하게 익히는 공연과 축제장을 먼저 포스팅해 봅니다.
예술공원 끝자리엔 "정가 실버공연"과 삼덕공원엔 마을 축제장이 펼쳐졌단 소식통의 현대식 파발(카톡)로 그곳까지 가 봅니다.
파발을 전한 친구는 축제에 일부분 참여를 했네요. '연필화와 일상
드로잉'에 심취해 한 발을 풍덩 담아놓고 한발, 두발.. 열심히 빠지고 있는 친구랍니다.
친구의 작품들을 블방에 한번 포스팅할 기회도 만들어 볼까 합니다~^^
인절미 떡메도 쳐보고 고소한 콩고물로 화장한 인절미도 한 컵(4개 들었어요~^^) 따끈한 거 오물대기도 했답니다.
기온도 풍량도 좋았던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20241019
떡메치기는 DSLR 카메라 장착하신분이 담아서 보내 주셨습니다.
이규용 선생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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