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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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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나무 먼나무 Kurogane Holly , 黑金樆 가을감탕, 좀감탕나무 어느 계절에 제주도를 가더라도 육지의 풍광과는 확연히 다르다. 낙엽이 진 겨울날의 제주도는 늘푸른나무로 뒤덮인 산들이 특히 머릿속에 각인된다. 가로수의 풍경도 마찬가지다. 가을이 무르익어 가는 10월부터 이듬해 꽃 소식이 전해지는 3월까지 제주도를 찾은 관광객들은 콩알 굵기만 한 빨간 열매를 수천 개씩 달고 있는 아름다운 가로수에 감탄한다. 관광가이드를 붙잡고 “저 나무 먼(무슨) 나무요?” 하고 물어보면 돌아오는 답이 “먼나무”다. 우스갯소리가 아니라 진짜 이름이 먼나무다. 그래서 먼나무는 ‘영원히 이름을 모르는 나무’라고도 한다. 멀리서 보아야 진짜 나무의 가치를 알 수 있어서 붙여진 이름일까? 그러나 가까이서 보아도 매혹의 자태를 잃..
나비수국 한겨울.. 나비 세마리가 사뿐사뿐 날고있다. 20220221.
메리골드 개화기간은 봄부터 가을(서리내리기 전)까지이며, 초장은 15~90cm까지 다양하고 황색 또는 오렌지색이 있으며, 프렌치계, 아프리칸계는 일장의 영향을 잘 받지 않으나 단일때 꽃이 핀다. 고온일때 후렌치계는 장일이 되면 꽃눈 형성이 안되는 블라인드가 되고 단일때 꽃이 핀다. 여름에 시원한 고랭지에서는 꽃이 잘 피지만 여름이 덥고 30℃ 이상 되는 지역에서는 꽃이 피지 않고 직사광선을 많이 쪼여야 꽃이 많이 핀다. 본래 멕시코 원산으로 아프리카를 거쳐 유럽에 퍼졌는데 우리나라 산야에서도 눈에 띄는 꽃임. 초여름부터 서리 내리기 전까지 긴 기간 꽃이 피기 때문에 프렌치 품종에는 만수국, 아프리칸 품종에는 천수국이라는 별칭이 있음.
꽃 양귀비 양귀비꽃과 에 딸린 두해살이풀. 높이 50∼150cm, 온몸이 뿌연 푸른빛이고, 길둥근 잎은 톱니가 있으며 어긋나게 나 있다. 수원 탑동 시민농장
비요일 꽃을 담으며.. 비오는 월요일. 오월 날씨치곤 춥기도하고 비도 자주오고.. 꿀꿀한 날이네요. 꽃과 함께 기분전환이나 해볼까요~^^ 날씨탓인지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 친구들과 의왕에 점심 먹으러 나왔는데 식당 마당끝 고목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보랏빛 꽃을 피운 오동나무다. 예전엔 딸을 낳으면 마당 끝자리 한켠에 심었다는 그 오동나무가 꽃을 활짝 피우고 있다. 20210510
제라늄 종류 오월 첫날.. 오늘도 열일하는 우리집 제라들과 백산 풍로초. 눈앞에서 방실방실 어른거리니 인증샷이라도 한장 남겨줘야지.. 올해도 내곁에서 잘 살자~^^ 20210501.
나비수국 겨울내 꽃망울 만들고 머금고 있더니 드디어 터트렸다. 달랑 한송이만 피었지만 우리집 봄의 전령사인듯 하다. 처음 꽃망울 터트려 준 꽃에 사랑 듬뿍 느끼며.. 20210227.
모시풀 쐐기풀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 식물. 모시.저마 등으로도 불린다. 줄기에 인피부에 생성되는 섬유세포가 우리들이 이용하는 섬유이다. 20201017. 서천 한산모시 체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