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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과 충훈부 벚꽃길의 내친구들~^^ 그분위기에 그 얼굴..비슷비슷하지만 뭐 그래두요..안양천과 충훈부 벚꽃길에서 벚꽃 송이만큼은 아니지만 단출했던 헉둥이들의 흔적을 이곳에 모아 둡니다.20250412
안양천과 충훈부 벚꽃길 예년 같으면 이맘때쯤 안양시에서 충훈부 벚꽃축제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올해는 현수막이나 포스터가 눈에 뜨이지 않습니다. 나라 안팎의 분위기도 그렇고 곳곳에 산불로 자제를 하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때가 되면 꽃이야 피고 지거늘 그걸 봐주는 것도 예의? 이기에 벚꽃 지기 전 화양연화에 함께해 봅니다.2025년엔 지난해보다 일주일정도 늦은 개화실황입니다.여는 토요일처럼 헉둥이들이 안양역에서 9시 30분에 단출하게 만나 안양천을 걸어 충훈부 충훈고교까지 봄기운 느끼며 화사한 벚꽃과 꽃놀이를 함께 한 하루였습니다.걸었으니 먹어야죠..^^한우 쇠고기 정육식당에서 숯불에 착착 꾸버서 육즙 마르기 전에 입안에 쏙~식 후 더 걷고 싶었으나 오후 3시부터 비가 온다는 예보가 2시간 당겨져 조금 아쉬웠답니다. 그래..
물왕호수 벚꽃 開花 실황 4월도 중순으로 접어듭니다.이상 기온 탓에 아침, 저녁으론 춥다는 느낌이 저만 그런 건가요?보도에 따르면 여의도 국회의사당로 벚꽃은 절정기를 맞고 있다는 소식인데 나의 놀이터인 물왕호수의 개화상황이 궁금해 내 눈으로 확인하러 나가 봅니다.2~3일 전에만 해도 무심하더니 오늘은 30%가 피었다고 해야 하나요..물론 50% 정도가 핀 나무도 보이지만요~^~^아직 꽃놀이 나온 분들은 많지 않아 보입니다.주말은 좀 덜 피겠고 다음 주 초 중반이 절정기를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水邊이 아닌 도로가에는 제법 멋지게 핀 모습입니다.주말엔 바람 불고 비가 온다는 소식 입니다.외출시 보온에 유의 하시길 바랍니다.20250411지브리 스타일로 만들어 달랬더니 아래와 같이 만들어 줍니다.. 하하하..분위기만 ..
의왕 백운호수와 무민공원 퇴촌 분원리에 예쁜 벚꽃 터널이 있어 해마다 이맘때쯤엔 한 번쯤 가보곤 합니다.도로 한쪽은 수양벚꽃이 다른 한쪽은 벚꽃이 어우러진 예쁜 길이라 드라이브길로는 분위기가 아주 그럴싸합니다.그 터널 통과하러 갔다가 게으름뱅이 벚꽃 때문에 나의 걸음수가 조금 모자란 탓에 돌아오는 길, 백운호수 한 바퀴 돕니다.분원리 수양벚꽃은 80% 핀 것 같고 벚꽃은 엥? 아직이라 벚꽃터널 드라이브는 실패했구요..군데군데 양지바른 곳은 환하게 피었는데 주말엔 벚꽃이 활짝 피어 터널을 만들어 주려는지..20250410
명자나무 꽃,명자꽃 어느새 봄이 이만큼..살갗을 스치는 바람은 아직 차가움에도 불구하고 양지바른 곳에서는 벚꽃이 망울을 펑펑 터트리는 풍경을 만들어 냅니다.오늘의 빨갛게 화장을 한 명자나무꽃을 가져와 봅니다.20250407개화기:4∼5월꽃말:신뢰, 수줍음분포지역:한국, 중국, 일본 등서식지:인가, 해발 200-500m 지역 인가부근채취기간:7~9월(열매 성숙기)봄에 피는 꽃 중 가장 붉은 꽃임에도 불구하고 그 모습이 화려하지 않고 청순해 보여 ‘아가씨나무’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다. 꽃샘바람에 붉게 물든 얼굴색 같다. 요즘 봄꽃 구경하면서 걷다 보면 화단에서 한참 꽃망울을 만들고 있으며 빠른 것들은 본격적으로 빨간 꽃잎들을 정신없이 펴대고 있다. 화단의 경계수로 많이 쓰이며 가시가 있어 울타리용으로도 좋을 듯하다. 원예종으로..
잊지마라 마라탕 비교적 자주 갔었던 마라탕 집으로 얼마 전 다녀온 곳입니다.보통 마라탕집은 그 규모가 그다지 크지가 않은 듯하더군요.글쎄 제가 갔던 곳들이 작은 식당이라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식당이 깨끗하고 맛있으면 되는 거 아닌가요.ㅎㅎ양푼에 원하는 식재료들(배추, 숙주나물과 청경채, 쑥갓등의 각종야채와 버섯, 두부포, 햄, 어묵, 국수 등등..)을 담아 중량을 계량하고 맵기를 주문하고 기다리면 오더는 끝.얼마 전까지만 해도 100g에 1,600원 했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 보니 1,800원으로 가격이 올랐더라구요. 제 취향은 건두부와 버섯과 야채 위주로 담아냅니다.잠시 앉아 기다리면서 짜샤이와 단무지, 땅콩,고수를 테이블로 가져와 먹을 준비를 마치고 기다리면 조리된 마라탕을 가져다주면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됩니다.식성 따..
시흥갯골생태공원의 봄은 어디까지 왔을까.. 갯골 마당의 봄은 어디까지 왔을까..봄 날씨가 변화무쌍했던 탓에 벚꽃터널 꽃망울들은 아직 입을 앙 다물고 있는 듯..벚꽃터널 곁 수선화는 이제 군데군데 피기 시작이다.버베나 꽃밭에 계절살이하는 수선화는 간혹 꽃대를 올린 것도 있지만 초록의 이파리만 뾰족한 걸 보니 꽃 피우려면 아직 멀었다.그래도 지금이 '봄'이라고 노란 민들레와 땅에 빠짝 붙어있는 키 작은 봄 야생화가 알려준다.오랜만에 갯골에서 맨발 걷기도 해 보고..20250403겨울 지내고 가봤더니 새롭게 눈에 뜨이는게 있습니다.나무도 몇그루 새롭게 식재를 해 두었네요..시흥시 늠내길 트레킹 운영 한다는 플래카트도 걸려있습니다.소금을 채취해 어깨에 걸치고 작은 소금바구니로 소금 운반을 시연하는 도구로 보입니다.푸드코트 규모가 조금 커진듯 하구요~^..
연트럴 파크 재미있는 도로명 "끼리끼리 길" 요 며칠 고약했던 날씨가 사월 첫날인 오늘부터 조금 보드라워졌다.그래도 朝夕의 기온차이는 널뛰기를 마다하지 않는다.꽃놀이하기는 이른 감이 없잖으나 그래도 봄은 봄 이려니..이럴 때일수록 감기 조심 해얄것 같습니다.유명하다는 그 어느분이 말을 했다지요..사월은 잔인한 달 이라고..그렇지않은 희망의 사월 맞으세요~홍대입구 모처에서 식사 후 소화도 시킬 겸 연남동 연트럴파크에서 햇살 바라기하며..20250401청매화히어리라넌큘러스엘라티오르베고니아돌단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