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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일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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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왕호수 벚꽃 開花 실황 4월도 중순으로 접어듭니다.이상 기온 탓에 아침, 저녁으론 춥다는 느낌이 저만 그런 건가요?보도에 따르면 여의도 국회의사당로 벚꽃은 절정기를 맞고 있다는 소식인데 나의 놀이터인 물왕호수의 개화상황이 궁금해 내 눈으로 확인하러 나가 봅니다.2~3일 전에만 해도 무심하더니 오늘은 30%가 피었다고 해야 하나요..물론 50% 정도가 핀 나무도 보이지만요~^~^아직 꽃놀이 나온 분들은 많지 않아 보입니다.주말은 좀 덜 피겠고 다음 주 초 중반이 절정기를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水邊이 아닌 도로가에는 제법 멋지게 핀 모습입니다.주말엔 바람 불고 비가 온다는 소식 입니다.외출시 보온에 유의 하시길 바랍니다.20250411지브리 스타일로 만들어 달랬더니 아래와 같이 만들어 줍니다.. 하하하..분위기만 ..
의왕 백운호수와 무민공원 퇴촌 분원리에 예쁜 벚꽃 터널이 있어 해마다 이맘때쯤엔 한 번쯤 가보곤 합니다.도로 한쪽은 수양벚꽃이 다른 한쪽은 벚꽃이 어우러진 예쁜 길이라 드라이브길로는 분위기가 아주 그럴싸합니다.그 터널 통과하러 갔다가 게으름뱅이 벚꽃 때문에 나의 걸음수가 조금 모자란 탓에 돌아오는 길, 백운호수 한 바퀴 돕니다.분원리 수양벚꽃은 80% 핀 것 같고 벚꽃은 엥? 아직이라 벚꽃터널 드라이브는 실패했구요..군데군데 양지바른 곳은 환하게 피었는데 주말엔 벚꽃이 활짝 피어 터널을 만들어 주려는지..20250410
시흥갯골생태공원의 봄은 어디까지 왔을까.. 갯골 마당의 봄은 어디까지 왔을까..봄 날씨가 변화무쌍했던 탓에 벚꽃터널 꽃망울들은 아직 입을 앙 다물고 있는 듯..벚꽃터널 곁 수선화는 이제 군데군데 피기 시작이다.버베나 꽃밭에 계절살이하는 수선화는 간혹 꽃대를 올린 것도 있지만 초록의 이파리만 뾰족한 걸 보니 꽃 피우려면 아직 멀었다.그래도 지금이 '봄'이라고 노란 민들레와 땅에 빠짝 붙어있는 키 작은 봄 야생화가 알려준다.오랜만에 갯골에서 맨발 걷기도 해 보고..20250403겨울 지내고 가봤더니 새롭게 눈에 뜨이는게 있습니다.나무도 몇그루 새롭게 식재를 해 두었네요..시흥시 늠내길 트레킹 운영 한다는 플래카트도 걸려있습니다.소금을 채취해 어깨에 걸치고 작은 소금바구니로 소금 운반을 시연하는 도구로 보입니다.푸드코트 규모가 조금 커진듯 하구요~^..
연트럴 파크 재미있는 도로명 "끼리끼리 길" 요 며칠 고약했던 날씨가 사월 첫날인 오늘부터 조금 보드라워졌다.그래도 朝夕의 기온차이는 널뛰기를 마다하지 않는다.꽃놀이하기는 이른 감이 없잖으나 그래도 봄은 봄 이려니..이럴 때일수록 감기 조심 해얄것 같습니다.유명하다는 그 어느분이 말을 했다지요..사월은 잔인한 달 이라고..그렇지않은 희망의 사월 맞으세요~홍대입구 모처에서 식사 후 소화도 시킬 겸 연남동 연트럴파크에서 햇살 바라기하며..20250401청매화히어리라넌큘러스엘라티오르베고니아돌단풍
봄이 벌써 이만큼 와 있습니다 정치인들과 위정자들이 세상을 어지럽히고 나라안 곳곳에 산불로 어수선하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들과 산의 미물들은 그 틈새를 비집고 묵묵히 그들만의 계절을 연출하고 있다.봄차림 준비완료!!우리들만 즐기면 된다.봄이 어느새 이만큼 와 있더랍니다.조용히 다가온 봄을 가운천에서 맞이하며~산불피해로 유명을 달리하신 주민분들과 헬기조종사, 소방관들의 명복을 빕니다.20250328
서울 미래유산 궁산 땅굴 궁산 땅굴은 태평양전쟁 말기 일제 강점기에 인근 지역 주민을 보국대로 강제 동원하여 굴착 한 곳이다.이 곳은 무기나 탄약 등 군수 물자를 저장하거나 김포비행장을 감시하는 역할을 하였고 공습 때에는 부대 본부로 쓰였다고 한다.2008년 인근 주민 다수의 제보로 지하 땅굴을 발견하여 체험전시관을 조성하기 위해 공사를 진행하던 중 일부 구간에서 대형 낙석이 발생하여 진입 방지 장치를 설치하였다.이후 땅굴을 폐쇄한 채로 관리하다가 2018년 출입구에서 땅굴 내부를 조감할 수 있는 전시관을 조성하였고 2022년 그 역사성과 문화적 보존가치를 인정받아 서울 미래유산으로 선정되었다.규모는..땅굴:높이 2.7m, 폭 2.2m, 연장 길이 68m전시관:높이(최고 6.5m, 최저 2.4m).폭(최대 5m, 최소 2.5m)..
온실 속 서울식물원 봄이 왔다지만 조석으론 아직 바람은 차갑습니다. 봄바람.. 콧바람에 엉디가 들썩들썩~~수리산 야생화인 변산바람꽃 눈 맞춤을 시작으로 그 두 번째 들썩임은 마곡동 서울식물원으로 고고~산 넘고 물 건너서? 온실 속 후텁지근함을 고려해 비교적 이른 시간에 도착해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었다.식물원 개관 무렵과 그 사이에 기본 식재되어 있는 식물들은 변함없이 관리되어 있고 초화류들을 적시적소에 잘 식재되어 있었다.바람이 쌀쌀한 날은 실내로 들어가서 초록이들과 눈 맞추고 함께 보내면 좋을 곳입니다~^^20250321
믿거나 말거나 입니다..ㅎ 지난해 우연히 타로와 철학을 보는 지인을 만났는데요..여차여차 이야기 하다 보니 제가 물이 부족해 물 가까이 있어야 좋다더라고요.ㅎㅎ(믿거나 말거나~-.-;;)그래서 그런지 옛날부터 물을 가지고 노는 건 항상 즐거웠고요.. 심지어 설거지 하는 일도 좋아합니다.물속에서 노는 건 바다나 계곡이나 그 물에서 나오기 싫어 끝까지 남았던 것 같습니다.하다못해 목욕탕을 가도 최하 3시간은 기본이었으니요..여튼..저의 걷는 코스도 밀물과 썰물이 드나드는 갯골이거나 물왕호수, 의왕 왕송호수, 백운호수나 안양천 등등 물을 곁에 두거나 보이는 곳을 자주 걷고 있습니다.오늘 미세먼지가 있다지만 하늘을 보니 그럭저럭 물 곁에 가도 될듯해 가벼운 차림으로 나가 한걸음 가까이 다가온 봄을 느끼고 왔습니다.2025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