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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살림 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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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옥 석촌호수 직영점 늦은 장맛비로 나라가 어수선하다. 강남거리엔 물고기가 마치 제집인듯 유영을 한다는 소식이다. 2~3일 중부지방을 오르내린다는 기상청 예보는 국민들은 바짝 긴장상태다. 라니냐 현상의 지구는 점점 인간들의 적응을 거부 하려는건지.. 어쨋든.. 인간들은 먹고 살기위해 애를 쓴다. 물론 나도 그렇고~ 오늘 같은날은 어디가 맛있는 곳일지.. 그래서 선택한 순댓국 맛집이다. 일전에도 와봤던,그러나 포스팅까진 안해본 곳이다. 보통사람들의 인식으론 순댓국집 이라하면 조금은 낡고 허술한 건물을 떠올리기 마련인데 땅값 꽤나 나가는 의외의 길목이다. 그뿐만이 아니고 홀은 더욱더 우리의 상상을 깨는 비주얼에 고급스럽기까지하다. 주차면은 그닥 여유롭진 않고 웨이팅은 기본이다. 20220809
여수 디저트 맛집"딸기모찌"&"여수당" *여수 디저트 맛집 "딸기모찌"와 "아이스크림" 여수 중앙동 이순신광장 언저리 줄을 서 있는 모습에 궁금증이 발동한다. 가까이 가보니 여수여행 선물1위라는 간판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도 그럴것이 딸기모찌의 비주얼에 빠져든다. ㅋ 여수에 딸기가 그렇게 유명했었나? 순천만 딸기모찌가 그 시작이었다고 한다. 오사카에서 모찌 기술을 전수받아 부모님이 순천만에서 딸기모찌를 오픈하고,손녀는 2020년 여수에 딸기모찌를 오픈했다고하니 지금 막 3년차에 접어든다고 볼 수 있다. 최고급 생딸기를 사용하며,주문즉시 모찌를 만든다는데 오더에따라 만드는 시간도 만만치 않을테니 줄을서 기다려 구입하게 되는것이 이해가된다. 바로 옆 바게트버거?라는 간판의 "여수당"에도 비교적 짧은 줄서기가 있다. 수제바게트버거와 쑥쵸코파이가 ..
서울 근교에서 휴양지 느낌을 갖고 싶다면 "뻘다방"으로 가보세요~ 다소 어수선한 느낌이 있어도 해마다 두세차례씩 계절을 가리지 않고 드나드는 곳으로 무질서 한 것 같으면서도 뭔가의 마력에 이끌려 다시 찾아가보게 되는 곳이다. 물이 빠졌을때 인천 선재도 목섬을 걸어 들어갔다가 나와 목섬의 여운이 아직 가시지 않았을때 추천하는 곳이다. 목섬은 물이 빠지면 들어갈 수 있는 작은섬으로,그 섬 가까이에 있는 뻘다방은 풍기는 색감 자체가 멋스럽다. 이곳에서 목섬은 뻔히 보이는 위치이다. 모르긴 잘 몰라도 분명 센스있는 아티스트가 공방에서 소품들을 만들어 생명력을 불어넣고,색의 마술을 부리고 계신것으로 알고, 그 안목이 일품이다. 그리고 바닷가와 잘 어울리는 소품들을 야외에 설치해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곳이다. 밀물때면 모래사장을 거닐며 바닷물에 발을 적셔도 되는 그러곳으로..
인천 오션뷰 "플로레도 커피 선재점" 최근에 지어진듯한 현대식 건물과 야외 테라스가 이국적인곳을 소개해 봅니다. 선재도 목섬 들려 커피 한잔이 생각 난다면 영흥대교 방향 도로 오른쪽에 있는 "플로레도 커피 선재점"입니다. 바로 길가의 위치라서 찾기는 어렵지 않네요. 영흥대교 건너기 직전 도로가에 커다란 주차장이 있어 차를 주차하기는 어렵지 않고,일반 베이커리 카페와 별반 다르진 않아보이며,사방이 통유리로 되어있어 실내는 꽤 쾌적해 보입니다. 회원가입 없이 핸드폰 번호만 입력하면 7% 적립도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야외 테라스는 좁은 면적임에도 동남아 어느 바닷가로 착각할만큼 꾸며져있고 키큰 야자수와 부분적으로 깔아놓은 하얀모래가 발끝을 간지럽힙니다. 가까이 영흥대교의 모습도 보이고, 탁트인 시야 저멀리엔 쪽박섬도 보이네요.. 제가 간날은 비..
여수 "유탑마리나 호텔 & 리조트" 미러볼가든 카지노 조식뷔페 호텔 퀄리티 좋고 어메니티도 좋은것 같다. 17층에 투숙했는데.. 그러고보니 왜 야경 볼 생각을 안했을까? 모지리가트니라구~-.-;;
통영 "중앙 활어시장" 이번 여름휴가는 단양을 거쳐 통영 2박,여수 2박,구례 1박으로 정하고 7월 18일 출발해 7월 23일 돌아오는 5박 6일 코스로 잡았다. 숙소도 미리 예약을 마친 상태이다. 통영의 첫날은 긴시간 이동으로 숙소에서 저녁을 먹고 쉬기로 했기에 통영 중앙시장 활어회를 공수해 본다. 우선 중앙 활어 시장을 나들이겸 나가보는데 싱싱한 돔과 우럭,광어 세마리 한바구니에 대략 4~5만원 선이다. 쌈채소와 초장은 별도로 구매 해야한다. 숙소로 돌아와 단양에서 사온 단양 마늘만두와 떠온 회로 저녁식사 대용하니 더 바랄게 없다. 20220718
통영 명물 "멍게하우스 꿀빵" 통영 중앙시장 부둣가쪽으로 나오면 꿀빵거리가 시작된다. 우린 동피랑에서 기념품샾을 운영 하시는 분이 "멍게하우스"를 추천해 주셔서 가봤다. 주말엔 줄을 서야한다는 그런곳이라는데 평일이라그런지 그렇게까지는 아니고 두세팀이 서 있었다. 시식용으로 잘라놓은걸 먹어보고 소의 종류로 선택했다. 멍게꿀방이라는 상호에 걸맞게 간판은 멍게붉은색으로 눈에 확 뜨인다. 줄서는 날은 시식은 물론 모듬으로 포장해놓은걸 들고와야 할것 같다. 소의 종류는,팥,밤,완두,고구마,유자,크림치즈가 있다고한다. 우린 그냥 평범한 맛인 팥소와 밤소 10구 짜리로 테이크아웃 해왔다. 써비스로 한개 더 주시는 센스~^^ 따뜻할 때 먹어봤어야 하는데 실온에 두었다 다음날 아침에 커피와 함께 아침 대용식으로 하니 훌륭함. 경남 통영시 통영해안로 ..
여수 현지인 추천 맛집 "복춘식당" 여수 이순신광장에서 놀다가 저녁 먹으러 들어간 곳 입니다. 여수 현지인 추천 식당이구요.. 아귀탕,찜등등 생선을 메인으로 다루는 식당 이었습니다. 우리가 무얼 먹을까 고민하자 아귀찜,탕,서대회무침(저는 서대라는 생선을 보기는 했으나 먹는건 처음이라~^^) 사장님께서 추천을 해주십니다. 아귀찜과 서대회무침은 양념맛이 강하긴했으나 나름 괜찮구요.. 아귀탕은 된장베이스로 된 국물이 구수하고 아귓살도 부드러운게 좋았습니다. 서대회는 아마도 흐물흐물한 식감? 우리가 생각하는 광어나 우럭처럼 쫄깃하지는 않아요. 모 방송 프로그램을 보니 맛집들은 나름의 이유가 있던데 식당에 들어갔을때 상에 하얀 비닐 상보를 차곡차곡 덮어두고 장사를 한다는데 그 말이 맞는걸까요?ㅎ 바로 이 식당이 그러했구요,1인 식사도 가능해 지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