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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살림 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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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돌막국수 감자옹심이 메밀촌 날씨가 더워지면 무엇을 먹을까 잠깐 고민을 해보기도 하는데 냉면도 좋겠지만 막국수 또한 즐겨먹는 편이라 지나는길에 안산 한대근처 메밀촌을 가봅니다. 입구에 커다란 메밀분쇄기가 보이고 식당 내부는 깔끔하다. 예전에 왔을때보다 가격은 인상되었네요. 요즘..안오른게 뭐가 있을까요만.. 안산시 상록구 송호1길 73 Tel:031 417 9999 20220416.
불고기전골 주는 장지리 막국수 불고기전골을 주는 막국수집 이랍니다. 일타이피의 맛!! 아버지는 자투리 막국수집. 아들은 장지리 막국수집. 우리가 익히 아는 구멍이 숭숭 뚫린 전골 철판 위에 숙주나물이 소복히 올려져있고 그속엔 불고기 몇점. 그리고 철판 가장자리엔 달달한 육수를 보글보글 끓이며 불고기와 야채를 익혀가면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배가 불러도 나머지 국물엔 하얀 쌀밥을 슥슥 비벼 먹어도 눈 깜짝할 사이에 바닥이 보일듯~^^ 부자가 대를 이어서 막국수집을 운영 하나봅니다. 일반 막국수집보다 면이 굵어 씹는 식감도 좋고, 비빔,물..모두 맛이 좋아요. 웨이팅은 기본.. 기다렸다 먹는 이유가 다 있더라구요. 경기도 광주시 고불로 7(중대동 28-52) 주차가능. Tel : 031 769 9922 20220505.
황제바지락짬뽕 물향기수목원에 한바퀴 돌아보며, 습지식물원 벤치에 앉아 간식으로 가져간 빵,커피,떡,과일,비스켓으로 한때를 때우긴 뭔가 허전하다. 평소 뭔가 2프로 부족할 때 손녀의 말을 빌자면 뭐 짭쪼롬~한것이 당긴다고 늘상 말하는데 우리가 오늘 그랬다. 비온뒤라 날씨도 쌀쌀하니 얼큰한 국물이 땡긴다. 시간도 어중간했다. 해서 선택한것이 얼큰 짬뽕이다. 이른저녁을 먹는것으로 합의!! 물향기수목원 정문 건너편 "황제바지락짬뽕"집에서~ 20220429.
신봉동 바다회관 한낮의 날씨가 꽤나 더운날 이었다. 인천대공원 한바퀴 돌다보니 시원한 물회생각이 나는건? 식도락가의 조언과 추천으로 용인 고기리 어디쯤이다. 포항물회,청초수물회.. 속초 아바이마을과 가진항 물회..등등..많이 먹어보았기에 물회 맛집 이라는 바다회관 모듬물회 2인으로 주문해(47.000원)속이 얼얼하도록 여름 맞이를 해본다. 평일 시간대를 비켜가서인지 한산한 홀 모습이다. 20220427.
봄을 먹다 *봄을 먹다. 초록이 입에 묻어날만큼.. 짜면 녹즙이 주르륵~흐를만큼.. 매년 이맘때를 놓치면 1년을 기다려야한다. 약초로 불리우는 엄나무와 오가피,가죽나물의 새순과 취나물,머위잎,두릅 등등.. 오가피의 쓴맛,참죽나무순의 특유의 향으로 호불호를 달리하지만 쓴맛을,특유의 향을 매력으로 느끼기에 마다할 이유가 없다. 초고추장에 찍어먹고 된장에 무쳐먹고,생으로 쌈싸먹고.. 먹는방법은 개취로 여러가지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가 끝물이라니 초록의 어린잎들을 만지고 노니 손톱밑이 흉해 손을 내놓지를 못하겠다. 보약이 따로없다. 추운 겨울, 인고의 시간을 견디고 새봄을 뚫고 나오는 연초록의 약초. 나는 이런게 좋은 촌스러운 아짐과 함미. 시티즌과 컨트리언~~~ 그 사이에 있는 사람이다. 부산에서 공수한 문어와 장어,..
바이킹스워프 잠실 월드몰점. 특별한 날이라 아이들이 가족모임으로 예약했다고 한다. 랍스타가 메인인 해산물 뷔페랄까.. 그런데 그 가격 만만찮다. 성인 110달러,아이는 그반값. 가격대비 그리 먹을수 있으려나.. 랍스타와 회 코너와 입구 해산물 존에는 전복,해삼,키조개,멍개,가리비,소라 등등 4가지 오더를 하면 준비해 테이블로 써빙이 되는 시스템으로 한번만 먹을수 있는것이 아니라 각자의 식성대로 여러번 주문을 할수 있다. 내 식성엔 랍스터는 기본이고,갈비코너의 갈비,한식코너에 육회도 맛이 좋았다. 또.. 과일코너에 망고는 먹고 또먹고..뷔페라해도 눈치가 보일만큼 리필~^^;; 디저트코너 당근케잌,치즈케익도 달기는해도 맛나다. 모두 조금씩 먹어본다고 했으나 미처 손이 안간 것들도 있으리라. 피지에서 공수한 피지워터?와 ..
농부네 수제갈비 의왕시 왕소호수를 산책중.. 1시 30분쯤에 벌써 이곳 시그니처인 수제갈비는 재료소진이란다. 꿩대신 닭 이랄까.. 이왕 들어온거 선택의 여지가 없어 소갈빗살로 주문했다. 숯불이 들어왔고 갈빗살 굽굽~~ 맛은 최고.. 셀프바가 있어 모자라는 부재료는 가져다 먹는 시스템이다. 서비스는 소소~~ 탁트인 시야에 들어온 의왕호수를 바라보며 식사를하는 눈호강. 넓은 주차장 있음. 농부네 수제갈비 왕송호수점. 20220410.
청담 추어정 & 카페 디안 삼대가 행복한 밥상 청담추어정. 언제 가봐도 사람들로 가득하다. 커다란 놋그릇 찬기에 대접 받는 느낌~^^ 카운터엔 쑥찰떡과 먹음직한 단팥빵도 함께 판다. rice cake & cafe 디안. 식사후 바깥으로 나와 뒷쪽으로 돌아 들어가면 카페 건물 외부엔 엔틱한 버스안 에서 커피를 마실수 있도록 자리해 두었고,자그마한 온실과 야외 테이블들이 마련되어 있다. 2022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