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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살림 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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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맛을 느끼는 "자라섬 닭갈비" 자라섬 남도 꽃 정원을 둘러보다보니 때가 때 인지라 배꼽시계가 울린다. 예까지 왔으니 닭갈비 알현 안할 수 가 없지요. 자라섬 근처 닭갈비 맛집으로 명성이 자자한 곳, 익히 들은곳으로 고고~~ 여유롭게 주차한 후 식당 안으로 들어가 보는데 한참 복잡한 시간은 피한듯 적당한 붐빔이다. 오더 전 기본찬이 깔리는데 언듯보니 그것이 예사롭지않다. 뭐 특별한건 아닌데 신선함이 느껴진다. 오이피클,마늘과 풋고추 슬라이스,상추..동치미. 일단 닭갈비 주문.. 오이피클 한조각 씹어보니 이집의 맛은 끝났다..라는 느낌으로 기분이 좋다~^^ 셀프바가 있으니 남기지 않을만큼 얼마든지 가져다 드시란다.최고~♡♡ 주인 내외분과 그 가족들의 써비스도 친절하시고, 맛까지 좋으니 탁월한 선택이아니었나.. 닭갈비에 이어 볶음밥을 빼놓..
대천 키조개삼합 친구들과 안면도 꽃지 할배바위 찍고, 보령 해저터널을 건너 대천해수욕장으로 가본다. 어느덧 출출해질 시간이다. 여행에 먹는 재미도 쏠쏠하니..^^ 얼마전 티비에 나온곳 이라며 한친구가 추천한곳이 바로 이집이다. 주차안내원의 지시에따라 주차장으로 가보는데 핫 한 시간대라서 그런지 주차할 면이 없다. 근처 공터에 눈치껏 대놓고.. 속으로는 다시는 안온다?하며 식당으로 들어가니 역시 복잡하고 시끄럽고..휴~!! 고개가 절래절래~ 본연의 식감과 맛은 제법 괜찮은건가? 맛있게 먹다보니 주차전쟁의 기분도?사라졌다. 기본찬은 깍뚜기와 명이장아찌,그리고 육장소스와 와사비간장뿐이다. 주차하고 오느라 첫차림은 찍지 못하고 남의것을 빌려 옴. 밥 한공기 볶아 마무리하고 계산서를 보니 값은 다소 거만함. 20220605.
사람을 위하는 식당 "사위식당" 저녁 6시가 채 되지않은시간. 이른 저녁을 먹어야할 상황이다. 마침 있던 지역인 분당 서현쪽을 검색해 보던중 일전 어느 방송 프로그램에서 봤던곳이 나온다. 아마도 체인점으로 운영되는 시스템 인가보다. 한번 가볼까? 주차? 주차가 좀 불편하다. 기계로 위로 올리는 기계식 주차타워방식이다. 익숙치가 않으니 일단 안내원의 지시에따라 올리고 식당이 있는 2층으로 들어갔다. 식당문을 여니. 썰렁한 분위기 뭘까? 나중에 알고보니 시간도 이르지만 브레이크타임 해제 직후라 그랬던것 같다. 이곳 시그니쳐인 낙곱새 주문을 했다. 일단 비주얼은 합격. 먹는 방법을 따라서 먹어보는데.. 나이든 사람들은 그닥 좋아하는 맛은 아닌것같고 젊은사람들 기호엔 어떨지 모르겠다. 그리고 간이 좀 쎄다고 해야하나.. 맛집이라고 하지는 않겠..
한우곰탕"이 도" 한우곰탕집 "이 도"계동점. 현대 사옥을 사이에 두고 골목안으로 빼꼼 보이는 곳 이다. 뭐랄까.. 딱히 특별한 맛은 없고 주부의 입장에서 볼 때 집에서 사태를 삶으면 나는 그 맛 이다. 주부 9단이 보기엔 삶은 사태로 보이는데 그 두께가 얇아도 너무 얇다. 종이장? 심지어 아래 글씨가 다 비치는 습자지장? 다시말해 씹을게 없다는~~실망! 또 탕에 밥을 말아서 나오는데,말아서 먹는건 좋아하지 않는편이라 노굿~!! 도심속 비싼땅에 정원은 예뻐보이고,실내는 깔끔한 편. 내돈내산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20220525
강화 선두리 아매네 디저어트 카페 *아매네 디저트카페 삐딱하게 기울어진 집 디자인이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카페로도 불리기도 한답니다. 지금은 외부 조경공사를 하느라 조금 어수선한데 제대로 꾸며지면 카페에서 외부 view를 즐길수 있겠죠? 한번 보면 잊힐 수가 없는 외관의 카페이기도 하고 지나가다 우연히 발견해도 방문해 보고 싶은 호기심이 드는 강화도 아매네 카페입니다 . ​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해안남로 471 / 선두리 1061-3 매일 10:00 1~21:00 정기휴무 (매주 화요일) 0507-1348-1645 ​ 아매네가 무슨 의미일까 알아봅니다. 랜어로 기분 좋은, 즐거운 뜻이라고 하네요 아매네 카페에서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며 기분 좋은 시간 보내라는 의미겠죠? 2층도 올라가 봤어요. ​아매네카페 2층 뷰는 논과 멀리는 갯벌..
밴댕이가 제철 만났네~ *맛있는 일요일 참 맛있다! 제철맞은 밴댕이 회,무침,구이 삼종세트. 철 지나기전에 한번 더? 강화 풍물시장 "왕창 밴댕이로 잘되는 집" 제철->5월~6월 영양성분->칼슘, 철분, 불포화 지방산 보관법->머리와 내장을 제거한 다음 깨끗이 씻어 랩에 씌워 냉동 보관. 요즘은 밴댕이 먹기가 쉽지 않다. 제철에 맞춰 일부러 전문 음식점을 찾아가야 맛볼 수 있다. 그래서 대다수 사람들이 김치 담글 때 넣는 젓갈인 밴댕이젓 정도를 알거나 혹은 밴댕이와 관련된 속담 몇몇만 기억할 뿐이다. 예컨대 ‘밴댕이 소갈딱지’는 속 좁고 너그럽지 못한 사람을 흉보는 말로, 밴댕이는 성질이 급해 그물에 걸리면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해 파르르 떨다 육지에 닿기도 전에 죽기 때문에 생긴 말이다. 달리는김에 동막해수욕장과 돈오리 돈대까..
맷돌막국수 감자옹심이 메밀촌 날씨가 더워지면 무엇을 먹을까 잠깐 고민을 해보기도 하는데 냉면도 좋겠지만 막국수 또한 즐겨먹는 편이라 지나는길에 안산 한대근처 메밀촌을 가봅니다. 입구에 커다란 메밀분쇄기가 보이고 식당 내부는 깔끔하다. 예전에 왔을때보다 가격은 인상되었네요. 요즘..안오른게 뭐가 있을까요만.. 안산시 상록구 송호1길 73 Tel:031 417 9999 20220416.
불고기전골 주는 장지리 막국수 불고기전골을 주는 막국수집 이랍니다. 일타이피의 맛!! 아버지는 자투리 막국수집. 아들은 장지리 막국수집. 우리가 익히 아는 구멍이 숭숭 뚫린 전골 철판 위에 숙주나물이 소복히 올려져있고 그속엔 불고기 몇점. 그리고 철판 가장자리엔 달달한 육수를 보글보글 끓이며 불고기와 야채를 익혀가면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배가 불러도 나머지 국물엔 하얀 쌀밥을 슥슥 비벼 먹어도 눈 깜짝할 사이에 바닥이 보일듯~^^ 부자가 대를 이어서 막국수집을 운영 하나봅니다. 일반 막국수집보다 면이 굵어 씹는 식감도 좋고, 비빔,물..모두 맛이 좋아요. 웨이팅은 기본.. 기다렸다 먹는 이유가 다 있더라구요. 경기도 광주시 고불로 7(중대동 28-52) 주차가능. Tel : 031 769 9922 20220505.